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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세계사
펠리페 페르난데스아르메스토 외 지음, 이재만 옮김 / 교유서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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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빅히스토리 대작이 출간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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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양장)
토마 피케티 지음, 장경덕 외 옮김, 이강국 감수 / 글항아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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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에서 오류가 발견되거나 축약했거나 의미가 불명료하게 옮겨진 부분은 프랑스어판을 따랐음을 알려드립니다. 번역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아래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

http://cafe.naver.com/mhdn/89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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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자본 (양장)
토마 피케티 지음, 장경덕 외 옮김, 이강국 감수 / 글항아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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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의 쪽수가 프랑스어판에 비해 줄어든 이유는 한 페이지에 들어가는 단어 수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영어판 한 페이지에는 프랑스어판에 비해 월등히 많은 단어가 들어가기에 쪽수가 줄어든 것이지요. 저희는 프랑스어판과 영어판을 일일이 대조해 작업했고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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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2014-09-11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구매 전입니다.
어쨌든 구매를 하겠지만

정확한 단어와 표현으로 답 부탁드립니다.

영어판은 미국 관련 내용이 빠졌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미국판을 저본으로 한 한국어판은, 결과적으로 프랑스어판과 다르다는 말인데
사실인지요?

아래 댓글을 보면
미국판과 프랑스어판의 차이가 300쪽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글항아리 측에서 말한, 글자 수의 차이로는 설명이 되질 않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는지요?

먼지 2014-09-11 20:3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글항아리 편집부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영어판에 미국 관련 내용이 빠져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피케티 교수는 이 책에서 경제적으로 높은 불평등 정도를 보이는 대표적 국가로 미국을 지목하고, 미국의 통계자료를 통해 이를 입증하며 자신의 논의를 이끌어 갑니다. 다시 말하자면, 이 책에서 미국은 부의 불평등의 구조와 역사를 설명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논거를 제공하는 국가로 시종일관 등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그래프와 표를 비롯한 본문 텍스트에서 미국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어판은 프랑스어판을 완역한 판본이 맞습니다. 따라서 한국어판 또한 프랑스어판과 다르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영어판과 프랑스어판 원서를 비교해보면 영어판은 655쪽, 프랑스어판은 950쪽입니다(도표 목록, 찾아보기 등은 제외한 본문과 주석의 분량입니다). 쪽수로는 300쪽가량 차이가 나지요. 하지만 본문의 상하좌우 여백, 자간 및 서체 폰트 크기 차이, 한 페이지에 들어가는 줄수(프랑스어판은 한 페이지에 35줄, 영어판은 36줄입니다), 판형 차이(프랑스어판은 146mm*218mm, 영어판은 156mm*235mm입니다)로 인해 한 페이지에 들어가는 정보량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에 내용이 축소된 것은 아닙니다. 영어판 편집이 프랑스어판에 비해 조밀하게 되어 있기에 쪽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모쪼록 오해가 풀렸기를 바랍니다. 이제 곧 직접 한국어판을 만나보실 텐데요. 의미 있는 책인 만큼 즐겁고 유익한 독서가 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222 2014-09-11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 ^

2. 보통은 출판사에서 볼륨을 늘려서 가격을 높이려고 하는데,
결과적으로, 글항아리 측은 수익보다도 책을 잘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보여집니다.

3. 같은 편집자로서, 좋은 결과 있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산무진 2014-09-13 0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1. 피케티는 미국 MIT에서 3년간 경제학 교수를 역임. 즉 영어를 프랑스어 못잖게 잘 하지 않을까요?

2. 미국은 피케티가 이 책에서 비판하고 있는 주류 경제학의 본산임. 그 미국에서 출판되는데 긴장하지 않았을까요?

3. 피케티는 미국에서 출간되는 영어판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대단히, 신중하게, 면밀히, 살피지 않았을까요?

4. 피케티는 전 세계 출판사에 자신의 저서에 어떤 부가물도 넣지 말라고 고집한다던데, 그런 사람이 빼는 건 허용했을까요?

5. 만약 그런데도 미국 출판사가 번역과정에 뭔가를 뺐다면 벌써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을까요? 그렇다면 뉴스를 타지 않았을까요? 그런 뉴스가 없다는 건 그런 일이 없다는 것 아닐까요?



강산무진 2014-09-13 05:52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두 분의 대화를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책인데, 아예 그런 오해가 없도록 프랑스어판을 저본으로 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실제로는 영어판도 분명 저자인 피케티의 눈을 거쳤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피케티가 한국과 일본과 중국에 영어판을 저본으로 삼아 번역하는 걸 허락했겠지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위악가 2014-09-13 13:21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동감입니다. 영어판에 미국 관련 내용이 빠졌다는 유언비어가 있던데.. 좀 황당하죠. 피케티나 책의 저작권을 관리하는 에이전시가 있을텐데.. 그들이 영어판을 확인안했을리가 없겠죠.

저런 유언비어가 존재하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저런 말은 누가 만들어냈을까요?
 
21세기 자본 (양장)
토마 피케티 지음, 장경덕 외 옮김, 이강국 감수 / 글항아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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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항아리 편집부입니다. 먼저 `21세기 자본`에 관심주셔서 고맙습니다. 번역 관련해 우려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말씀 드립니다. 한국어판은 영어판을 저본으로 삼았습니다. 번역 과정에서 영어판을 프랑스어판과 꼼꼼히 대조해보니 영어판은 프랑스어판을 완역한 것이 맞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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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 지난 200년 동안 인류가 풀지 못한 문제
이언 모리스 지음, 최파일 옮김 / 글항아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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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방대한 양의 자료를 바탕으로 제시한 독특한 `사회발전지수`라는 툴로써 유구한 시간에 걸쳐 발전한 동서양 사회의 수준을 비교 분석하는 책. 서술도 딱딱하지 않게 읽힌다. `통합적 역사 이론의 대작`이라는 띠지 문구가 허언이 아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이 맑아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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