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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주식공부 - 생초보 5060을 위한
초류향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6년 6월
평점 :
1. 개인적인 소감
주식 관련 책은 어렵고 복잡한 용어 때문에 몇 번이나 도전했다가 중도에 포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역시 처음에는 '과연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라는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런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책 속에 등장하는 '강준이'라는 인물은 꼭 제 자신의 모습을 보는 듯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고, 남들이 좋다는 종목만 따라가다가 불안해하고, 손실이 나면 후회하는 모습까지 너무도 현실적이었습니다. '나만 이런 것이 아니었구나.'라는 공감이 들었고, 강준이가 하나씩 배우며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저 역시 함께 공부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주식 투자법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공부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친절한 길잡이였습니다.
2. 가장 유익했던 점
가장 좋았던 점은 어려운 경제 이론이나 복잡한 차트 분석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가'를 쉽게 설명해 준다는 점입니다.
특히 50~60대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해 주고,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를 돕는 방식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단기간에 돈을 벌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공부하고 원칙을 지키는 투자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강조하는 부분도 신뢰가 갔습니다.
주식은 운이 아니라 공부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투자에 대한 태도도 조금씩 바뀌게 될 것 같습니다.
3. 아쉬운 점
책이 초보자 중심으로 매우 쉽게 구성되어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지만, 한편으로는 실제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이나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 차트 활용법 등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물론 책의 목적이 '생초보를 위한 입문서'인 만큼 너무 많은 내용을 담기 어려웠겠지만, 다음 개정판이나 후속편에서는 조금 더 심화된 내용까지 이어진다면 독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추천하고 싶은 대상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주식을 시작하고 싶지만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50~60대
주변 사람들의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 분
경제나 투자 관련 책이 너무 어렵게 느껴졌던 분
은퇴 후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 투자 공부를 시작하려는 분
주식을 '투기'가 아닌 '공부'로 접근하고 싶은 분
특히 디지털 환경이나 경제 용어가 낯선 세대에게는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매우 좋은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5. 구매 의사와 그 이유
저는 이 책을 충분히 구매할 의사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 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주식을 공부하면서 옆에 두고 반복해서 읽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읽을 때와 실제 투자를 경험한 뒤 다시 읽을 때 느끼는 점이 달라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내용을 쉽게 설명하면서도 '쉽게 돈 버는 방법'이 아니라 '올바르게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초보 5060을 위한 돈버는 주식공부』는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막연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주는 책입니다. 저처럼 주식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사람이라면 강준이의 성장 과정에 깊이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투자의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저 역시 '주식은 감이 아니라 공부'라는 가장 중요한 원칙을 다시 한번 배우게 되었습니다.
순서를 건너뛴 사람은 꼭 어딘가에서 사고를 냈다. 주식도 같다. - P40
생초보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기준은 보유시간이다. - P55
스캘핑의 핵심은 많은 버는 것이 아니다. 짧게 머무르는 것이다. - P58
내가 어떤시간의 위험 속으로 들어가는지를 알아야 한다 - P71
화는 족함을 모르는 데서 가장 크게 오고, 허물은 욕심내어 가지려는 데서 가장 크게 온다는 말이었다. - P104
돈을 버는 법보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이 있었다. 빨라진 시장 앞에서, 자기 손을 늦추는 법이었다. - P166
오래 머무는 것은 욕심이다. 살아 남는 자는 필요한만큼만 취하고, 퇴로가 보일때 사라진다. - P200
물타기는 틀린 판단에 돈을 더 붓는 거고, 불타기는 맞는 판단에 돈을 보태는 거다. - P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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