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서 미래농업의 길을 찾다
박영일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이 가야 할 길의 근본, 인문학을 통해 미래농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한 책이다. 저자 박영일 박사는 본 저서에서 수 많은 인문학적 탐색을 통해 미래농업을 통찰 할 수 있는 힘을 우리들에게 들여준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본 저서에서 저자가 찾아낸 인문학적 보배를 농업에 제대로 접목하여 인간 생명의 산업, 농업을 육성하자. 그 접목 방법에 대해서도 본 저서는 사색을 통하여 하라고 주문한다. 말로 떠벌리는 농업예찬은 이제 그만하자! 농업농촌을 살리자고 입만 열고, 사색할 줄 모르는 나와 그들에게 "이제 제발 입닥쳐!" 그리고 "진정성 있게 생각하라!"라고 자답(自答)하면서 이 책을 곰곰히 읽고 또 읽었다.

자기자신을 직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의 내면과 진정한 대화를 나눠보자. 나와 나사이에 아무것도 끼어들게 하지 말고, 자신의 민얼굴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자. 자신과의 성찰에서 뭔가 얻은 게 있다면 주체적 힘이 발동되도록 해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예의 길 -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진실, 자유주의시리즈 60 나남신서 1157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지음, 김이석 옮김 / 나남출판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명쾌한 내용들을 너무 난해하게 번역한건 아닌지 읽는데 쉽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착한 것이 살아남는 경제의 숨겨진 법칙
정태인 지음 / 상상너머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우리경제가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강의한 아주 쉽게 설명한 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고] 行動經濟學 經濟は「感情」で動いている (光文社新書) (新書)
도모노 노리오 / 光文社 / 2006년 5월
평점 :
판매완료


재미나는 행동경제학을 일어로 공부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노인과 바다 - 전2권 (한글판 + 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한글판 + 영문판) 1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노인과 바다>를 읽고... 

84일 동안 한 마리의 물고기를 잡지 못한 노인은 치열한 경쟁으로 절망 속에 빠진 현대인들을 보는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에게는 희망이 있다.  '행운의 숫자 85"로 표현되는 희망. 그 행운의 날에 노인은 생애 처음으로 엄청난 크기의 물고기를 잡았다. 인간 누구에게나 오는 기쁨과 행복의 순간을 표현했다. 그러나 늘 그러하듯 행복의 그림자, 장애와 장벽은 우리 인간의 인내력을 테스트하듯 항상 시험에 들게 한다.

이 소설은 

'노인'은 '인간'을,

'바다'는 '고독하게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광활하고도 삭막한 무대, 즉 우리가 사는 세상'을 비유했다.

소설에 등장하는 소년은 노인에 남다른 애정을 가진 소년이다. 소설 속에서 '소년'의 의미는 나약한 존재 '노인'의 그리움이며, 외로움을 잠재우는 존재이다. 물고기를 잡는 순간들과 물고기를 먹기 위해 달려드는 상어들과 대적하는 순간마다 소년이 곁에 있기를 갈망한다.

또한 '물고기'는 인간이 끊임없이 갈구하는 '꿈'이며, 살아 있는 이유이다. 이러한 우리들의 꿈은 많은 장애물(상어로 표현된다)와 장벽(어둠,파도 등으로 표현된다)때문에  좌절된다. 그 순간 노인은 "인간은 패배하는 존재로 만들어진 게 아니야. 인간은 파괴될 수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지."라고 외친다. 이것이 바로 이 소설의 작가 헤밍웨이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이유요, 작품<노인과 바다>가 인간이 존재하는 한 영원한 걸작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