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순 채소법 : 집밥 조말순 채소법
김지나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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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좋아하고 집밥을 좋아해 늘 새로운 레시피를 찾게 돼요. 유튜브와 요리 방송을 보면서 요리법을 배우고 만들어 식구들과 함께 먹는 즐거움은 요리의 번거로움도 잊게 만드는데요 이번에 아주 독특한 요리책을 만났어요, <조말순 채소법_집밥>이어요.


조말순은 저자의 어머니 이름으로 저자는 어머니의 이름으로 카페를 운영했다고 해요. 분야는 다르지만 배우 조진웅 씨도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호감도가 높아졌는데 어머니의 이름으로 카페를 내고 조말순 여사에게 물려받은 채소법으로 카페를 운영하고 요리책을 출간했다고 하니 책에 대한 신뢰감이 더 높어졌어요.


채소가 몸에 좋은 건 알지만 마음먹은 만큼 잘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아요. 특히나 아이들에게 채소의 진짜 맛을 경험하게 하려고 여러 방법들을 써봤는데 잘되지 않아 고민 중이어서 이 책이 더 반가웠어요,

저자는 카페를 통해 조용히 알리던 물려받은 조말순 채소법 총 60가지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어요. 그만큼 먹어본 이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겠죠.


레시피는 나를 위한 간단한 채소 요리, 마음이 따뜻해지는 국과 찌개, 몸이 가벼워지는 채소 샐러드,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는 채소 요리의 네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서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들을 골라 하나씩 만들어봐도 좋아요. 갑자기 날이 추워져 마음이 따뜻해지는 국과 찌개를 만들어봐야겠어요 ^^


레시피가 좋은 건 평소에 잘 만들어 먹지 않던 채소들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보는 거여요. 나를 위한 채소 요리는 손쉬운 재료로 쉽게 만들어 먹는 레시피들이라 하나씩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가족들이 메밀국수를 좋아하는데 그 위에 구운 채소를 올리면 보기도 좋고 맛과 영양도 더 좋아질 것 같아요. 채소 요리의 어려움은 조리과정에서 영양소가 쉽게 파괴된다는건데 불의 세기까지 상세하게 알 수 있어 영양소파괴는 적게, 맛은 좋게하는 레시피를 배울 수 있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좋은 레시피북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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