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의 말들 -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하여 ㅣ 문장 시리즈
은유 지음 / 유유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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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글을 쓰고 싶은가? 왜 글을 잘 쓰고 싶은가?

내 마음을 잘 들여다 보고 싶다. 고통은 왜 고통스러운지. 고통이 온다면 고통을 피하지 않고 고통의 실체를 느껴보고 싶다. 글을 씀으로써 고통의 원인을 생각해보고 인지하고 고통을 정면으로 느껴보고 싶다.

내가 하는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다. 내 이야기가 다른 사람에게 감정의 동요가 일게 하고 싶다. 말로 하게 되면 그냥 지나가는 말이 될 확률이 높다. 깊게 다가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 글로 쓰게 되면 더 설득력 있고 앞 뒤 구분이 맞게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영감을 받는 글귀들을 볼 때마다 내 글도 다른 사람에게 영감과 공감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작가님은 어떤 태도로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떤 글이 다른 사람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지 알려주신다. 읽다 보면 좋은 글을 쓰고 싶은 욕심이 바로 생긴다. 물론 당장 그런 글을 쓸 수는 없겠지만 짧은 글이라도 그때마다 쓰고 또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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