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세요? - 32년 경력 윤영미 아나운서의 #누구도가르쳐주지않았던 #술술읽히는 말하기 안내서
윤영미 지음 / 어나더북(Anotherbook)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평소에 의사소통 하는것에 관심이 많아서

저자의 인터뷰를 눈여겨 보게 되었다.

잘 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한마디로 말하자면 주변의 분위기를 잘 맞춰서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를 잘 듣게 만드는것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람들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

자신의 사정보다 결론부터 먼저 이야기 하는 것,

말하기에도 더치페이가 필요하다는 것,

모두 상대방을 배려하는 행동에서 상대방이 내 이야기에 주의를 기울이게 만드는 것

이라고 생각했다.

아나운서처럼 명확하게 이야기 하는 태도와 발음를 구현해서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듣게 만들겠다는 나의 의도는 빗나갔다.

분위기를 잘 파악하고 이끌어야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듣게 되는 것이다.

가장 주의깊게 들여다 본 구절은

말하기에도 더치페이가 필요하다는 부분과

자신의 이야기 대신 자신의 주변사람 이야기만 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 였다.

주변 사람들 골고루 말하기의 기회가 돌아가지 않고 본인만 이야기를 독차지 하는 사람,

자신의 주변사람들의 이야기만 해서 정작 본인과의 진실한  의사소통이 안되는 사람,

내가 어떤 사람과의 대화가 꺼려지는 이유가 거기 있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