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학교 - 처음 만나는 자유
정념 지음 / 모과나무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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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난과 험담 앞에서 고요한 침묵을 보여주세요

 

- 증오와 교만의 불을 끄고 불편과 모욕을 감내하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 부산한 행동을 멈추고 조용한 곳에서 깊이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나에 해당되는 구절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인상적으로 들어오는 구절들이 이렇게 된다는 것은

이것이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일 것이다.

 

비난과 험담앞에서 고요한 침묵을 보여주기 전에

벌써 왜 내가 그래야 하는가 , 왜 나만 그래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견디지 못해

그 발언들을 인정하지 못한다.

그러나 막상 그렇게 고요히 처리하는 사람들을 보면

경외감과 존경심이 들어 나도 꼭 그런 태도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다시 그 상황에 돌아가면 다시 괴로워 하는 나의 모습.

 

고치고 싶다. 꼭

정말 그런 마음으로 행복해지고 싶다.

그리고 내 주변 사람들도 그런 나로 인해 행복한 에너지를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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