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 뉴라이프 2
샥티 거웨인 외 지음, 이현주 옮김 / 나무심는사람(이레)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나는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고

매일 매일 생각하고 낭독하겠다고 결심했다.

 

이번이 두번째 독서 이다. 아이 교실 칠판에 적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다시 읽고싶다는 마음이 들어 다시 읽게 되었다.

두번째 에서는 첫 독서에서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구절들이 눈에 들어왔다.

 

내 안에 있는 남성성과 여성성을 발견하고 골고루 발전시켜 주어야 한다는것.

생각해보니 여태까지는 내가 익숙한 것만 하려고 했지 익숙하지 않은 것들은 모두 남편이나

주변사람들이 해주길 바랬던 것 같다. 그래서 그 부분을 다른 사람이 잘하면 그것에 매력을

느끼고 그 사람을 좋아했던 것이다. 하지만 내가 매력을 느끼는 그 부분들을 내안에도 가지고 있다고 하고 그 사람처럼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매우 고무적이 되었다.

내 안에 있는 그런 부분들을 내가 가지고 있다고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으니까

나는 못하니까. 나는 익숙하지 않으니까. 다른 사람에게 미뤄왔던 것이다.

내안에 억압했던 남성성을 발전시키면 삶의 에너지가 통한다.

 

자신의 직관을 관찰하고 믿으라는 것.

직관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고 그것을 믿어줘야 한다.

내 몸이 원하는 것들을 스케줄에 맞지 않을 때는 억압하기만 했지

그것을 진짜로 들어준 적이 얼마나 있었던가.

책에서는 그래도 된다고. 그것이 맞다고. 내 직관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었을때

삶의 에너지가 통하고 모든 일이 잘 된다고 한다.

그것이 설사 스케줄에 맞지 않을지라도 상황에 맞지 않을지라도 그렇게 해도

괜찮다고 저자는 말해주고 있어 왠지 안심이 되었다.

당장 화장실 가고싶을 때 쉬고 싶을 때 먹고 싶을 때를 놓치지 않고 그것을 들어주는

연습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이들이 유지하고 있는 올바른 영의 목소리를 듣고 존중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라는것.

그러고 보니 아이의 요구를 들어줬을 때의 만족감이 크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새삼 놀랬던 기억이 있다. (나는 대부분 거절했었기 때문에)

그리고 아이의 행동과 웃음에서 내 자신이 많이 치유가 되고 그것에 감사하게 된다.

그것과 통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두번째 독서에서 눈에 들어오는 구절은 이 세가지 였다.

나의 남성성, 직관, 그리고 아이의 영을 존중

다음에는 어떤 구절이 눈에 들어오게 될까?

그리고 정말 무엇보다 나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우선으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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