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최전선 - ‘왜’라고 묻고 ‘느낌’이 쓰게 하라
은유 지음 / 메멘토 / 201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학창시절에는 독서를 제법 한다고 생각했다. 지하철 통학시간이 길었기 때문이다.

재학기간이 끝나고 직장생활을 시작했을때는 독서를 할 틈이 없었다.

그리고 결혼 , 육아생활 도대체가 독서는 내 인생에 들어올 틈이 없었다.

그러다가 우울증이 바닥을 쳤다.

나를 위해 뭔가 해야겠다고 여겼을 때 흥미를 느끼는 제목의 책들을 다시 읽어보자 고 결심했다.

 

그렇게 시작한 독서가 몇년이 지났을때

약간의 언어능력이 향상되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뭔가 느끼는 감정들이 상당히 다양해졌다.

 

그것들을 말로 표현하거나 글로 표현하고 싶어졌다.

글쓰기 책들에 관심을 가진것이 그 이유 때문이었다.

그래서 우연히 본 이 책에서 작가는 살기 위해 독서하고 글을 썼다고 이야기 했다.

나를 놓지 않기위해서 나 자신을 잊지 않기 위해서

몸부림 친 것이 바로 글쓰기 라고 했다.

너무나도 부러운것을..

나도 글쓰기 하면서 인생의 또 다른 감정을 느끼기를 바라고

누가 내 글을 봐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는 것을 알았다.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장 강렬하게 일어나게 한 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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