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세이 머신건스
미나미 나쓰 지음, 전새롬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15세 소녀의 최연소 문예상 수상작. 나이에 비해 정말 잘 썼다. 제목과 표지에 비해 내용은 일상적이고 구성에서 다소 안정감은 부족하지만. 그 나이에 내가 썼던 것을 떠올리면 부끄러워질 정도의 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허랜드 - 여자들만의 나라 Rediscovery 아고라 재발견총서 5
샬롯 퍼킨스 길먼 지음, 황유진 옮김 / 아고라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여자들만 사는 유토피아를 통해서 남성 중심 사회의 폭력과 불합리를 고발한다. 물론 한계(약점)도 명확하다. 갑작스러운 결말도 아쉽고. 엮여있는 단편 <누런 벽지>, <내가 남자라면>도 연장선에서 흥미롭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지음, 히스테리아 옮김 / 황금가지 / 199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지사지. 여성이 지배하는 세상 이야기가 남성 중심 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한다. 문화, 사회, 경제 등의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 성적 차별과 부조리를 쉽게 공감할 것이다. 남자니까 읽어야 할 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너무 시끄러운 고독
보후밀 흐라발 지음, 이창실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랑했지만 잊힌 모든 것에 대한 이별 노래. 아마도 작가는 자신의 인생을 이 짧은 한 권에 압축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다. 책을 위한 노래, 사랑을 위한 노래, 사라지고 사라져갈 나와 당신을 위한 멜로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목마른 여자들
베르나르 키리니 지음, 백선희 옮김 / 문학동네 / 201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베르나르 키리니 <목마른 여자들> 문학동네. 페미니즘 혁명으로 탄생한 여성 제국이란 선정적 설정. 오해와 편견, 그리고 비판에 자유롭지 못할 것 같다. 전작의 단편집이 워낙 탁월했기에 실망이 크다. 밋밋한 장편이다. 여러모로 남북의 지도자도 떠오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