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중요성을 깨달은 달팽이
루이스 세풀베다 지음, 엄지영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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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읽어도 괜찮을 동화다. 작가는 이제 손자들을 위한 동화만 쓸 생각인가 보다. 그의 예전 소설들이 그립다. 열린책들에 10여 권 정도 나와 있다. 이제 어른을 위한 소설도 좀 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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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짐 - 발췌 - 지만지 고전선집 396
조셉 콘라드 지음, 김태숙 옮김 / 지만지고전천줄 / 200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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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판으로 본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까? 다소 단순한 줄거리를 적절하게 읽을 것이 아닌가 한다. ‘20세기 현대 소설을 알린 기념비적‘ 작품이라는 수식이 어느 정도 일리 있어 보인다. 민음사에 2권짜리 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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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설계 유령교회 - 지만지고전천줄 219
아나 블란디아나 지음, 백승남 옮김 / 지만지고전천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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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작가의 독특한 환상소설 2편. 사실 ‘환상‘이라는 단어를 붙이기에는 내용이 사실적이다. 작가의 담담한 회고담을 듣고 있노라면, 이 사건이 실제라고 생각하게 될 정도다. 인상 깊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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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룟 유다 지만지 고전선집 682
레오니트 안드레예프 지음, 이수경 옮김 / 지식을만드는지식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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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다르게 해석한 소설이 종종 있다. 이 소설은 그중에서도 예수를 은화 30냥에 팔았다는 가룟 유다를 주인공으로 한다. 소설이지만 희곡 같은 대사와 시를 읽고 있는 듯한 느낌의 표현이 좋았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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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 점자, 암호, 부호, 문자, 인류의 무한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기발하고 매혹적인 기호들의 이야기
마쓰다 유키마사 지음, 고현진 옮김 / 미메시스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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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기호 사전이다. 다양한 문화와 문명 속에서 발생한 소통 도구인 기호를 정리하고 있다. 타이포나 그래픽을 전공하거나 관련한 일을 한다면, 종종 꺼내보면서 참고할 만한 책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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