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 환상문학전집 11
필립 K. 딕 지음, 이선주 옮김 / 황금가지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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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영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이지만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재미와 설정, 흐름, 철학 등 거의 모든 면에서 영화가 정교하고 잘 만들어진 듯하다. 350여 쪽이지만 금방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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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맨의 죽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18
아서 밀러 지음, 강유나 옮김 / 민음사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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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없는, 그래서 과거에 얽매인 세일즈맨과 가족들. 제목이 귀에 익겠지만, 막상 읽어 보면 이미지와는 다른 희곡이다. 성공하지 못하면 낙오자가 되는 소모품으로 전락하는. 우리 사회의 구조와도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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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하버쿡 젭슨의 진술 에스프레소 노벨라 Espresso Novella 7
아서 코난 도일 지음, 송기철 옮김 / 북스피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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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셜록 홈즈가 아닌 작가의 다른 이야기. 데뷔작인 표제작과 미스터리한 3편의 이야기가 엮여있다. 장르적 특성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그래서 무난하게 읽을 수 있다. 에스프레스 노벨라 시리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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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지속의 사라짐 마이크로 인문학 2
최은주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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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문학 영화 등으로 죽음의 현상을 인상적으로 풀어냈다. 반복되는 느낌도 들었지만 읽을만했다. 마이크로 인문학 시리즈, 라는 이름에 걸맞은 판형이 앙증맞다. 무서운 속도로 비용과 절차가 죽음을 포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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몹쓸년
김성희 지음 / 수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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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미려하거나 내용이 극적이진 않다. 그런데 마음에 쿵 하고 내려앉는다. 30살 즈음의 주인공(아마도 작가 본인일 거다)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회의 통념 가족과 부모와의 관계가 몹쓸 세상 속에서 담담하고 따뜻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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