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메시 서사시 범우고전선 10
N.K. 샌다스 지음, 이현주 옮김 / 범우사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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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로스의 서사시보다 1,500년 앞선 B.C 3,000년부터 구전되던 신화다. 곳곳에서 성경의 그것과 유사한 이야기를 볼 수 있다. 원형적 이야기는 시대를 뛰어넘는다. 그래, 인간은 영원히 유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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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애호가를 위한 잔혹한 책 - 개정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선집 1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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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의 미덕을 고스란히 유지하며 인간의 잔혹하고 이기적인 본성을 동물로 드러내는 잔혹극이다. 대단하다. 놀랍도록 설득력 있고 자연스러운 인과관계. 작가의 작품들은 고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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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다양한 풍경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117
랑카 비엘작.롤랑 브르통 지음, 신광순 옮김 / 시공사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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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지만 좋은 참고 자료다. 시공 디스커비리 문고판은 갈리마르 출판사 `데쿠베르 시리즈`의 번역판으로, 다소 프랑스 중심적으로 편집됐지만, 시각을 넓혀주는 작은 백과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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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브 연락 없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90
에두아르도 멘도사 지음, 정창 옮김 / 민음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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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바르셀로나 체류기.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읽을만했다. 공상과학을 장치로 마음껏 풍자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이 170여 쪽에 펼쳐진다. 지역적 특색을 살린 만큼 공감대 형성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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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선집 4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지음, 민승남 옮김 / 민음사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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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완벽한 단편집. 인간의 어두운 이면을 심리와 그로테스크한 묘사, 그리고 치밀한 구성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런 작품을 쓸 수 있는 재능과 통찰력에 감동하고 존경을 표한다. 꼭 읽기를.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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