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에 다가가지 말 것
폴 맥어웬 지음, 조호근 옮김 / 허블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노벨 물리학상 후보로 유력하다는 현직 물리학 교수의 생물학 소재의 소설. 이야기 흐름이나 스케일이 요즘 영화의 문법, 영화로 그대로 만들어져도 매끄러울 것 같다. 일본, 2차 세계대전, 731부대, 라는 친근한(?) 소재도 페이지 넘김을 독려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의 망치
아서 C. 클라크 지음, 고호관 옮김 / 아작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 <딥 임팩트>의 원작 소설. 신파와 영웅주의를 뒤섞은 할리우드 영화보다는 훨씬 마음에 든다. 연기자를 써서 만든 운석 충돌 시나리오 다큐 느낌이랄까. 과학적 기반 위에서 펼쳐지는 약간의 드라마와 이성적 전개와 결말이 독자를 빨아들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왕국
엠마뉘엘 카레르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기 기독교를 작가 특유의 방식으로 재구성했다. 물론 자신의 경험을 섞고 녹여 내고 있다. 일반인에게는 기독교(또는 신약)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나 이해를 신자들에게는 아마도 처음 듣거나 불쾌한 내용이 많은 것 같다. 700여 쪽이지만 읽을 만하다. 추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낮의 어둠 후마니타스의 문학
아서 쾨슬러 지음, 문광훈 옮김 / 후마니타스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소설은 표면적으로 혁명 이후 스탈린 독재의 숙청을 다루고 있는 정치 소설이지만(1940년). 오늘날의 지배 체계와 이데올로기, 그리고 개인의 정치적 선택과 실존적 고민을 반추할 수 있는 고전이라 할 만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크로 타이포그래피
요스트 호훌리 지음, 김형진 옮김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80쪽짜리 책. 한글전용에 가까운 생활이라,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타이포의 가독과 판독을 위해 폰트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같은 내용으로 한글 타이포를 다룬 책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