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여행 / 어제 여행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조르주 페렉.자크 루보 지음, 김호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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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페렉, 자크 루보 <겨울 여행 / 어제 여행> 문학동네. 표절과 창작, 실재와 허구, 그리고 깊은 우정을 품은 놀라운 소설. 비록 60여 쪽의 짧은 분량이지만, 독서의 즐거움과 감동은 충분했다. 자크 루보의 페렉에 대한 오마주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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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리틀 맨 - 단편 모음집, 1980~1995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체스터 브라운 지음, 김희진 옮김 / 미메시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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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1980~1995년에 걸친 단편 모음집. 만화라는 장르는 쉽게 읽게 되지만, 문화 차이를 극복하기가 쉽지가 않은 듯. 흥미롭게 봤으나, 그다지 재미나지는 않았다. 작가의 다른 만화를 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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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된 운명의 성 이탈로 칼비노 전집 7
이탈로 칼비노 지음, 김운찬 옮김 / 민음사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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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타로로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카드가 텍스트를 이끌어감과 동시에 부연하며, 상상을 자극하며 제한한다. 읽는 재미는 부족하지만, 형식적인 시도와 글쓰기에 대한 연구와 반성은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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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펭귄클래식 30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권기돈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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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 기반을 둔 솔직하면서도 냉정한 방법론. 역사와 당시의 다양한 성공과 실패 사례를 들어 `통치`를 말한다. 오늘날에도 어떤 대상을 치환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있을 것이다. 서문과 인명사전으로 이해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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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소녀
아리엘 도르프만 지음, 김명환.김엘리사 옮김 / 창비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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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와 희곡. 표제작 외 3편. 군사 독재의 폭력이 낳은 슬픔과 분노, 기다림의 이야기다. 특히 <경계선 너머>는 한국 공연을 염두에 두고 분단의 아이러니를 풀어냈다. 우리는 용서할 수 있을까. 여전한 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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