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위의 신발
뱅쌍 들르크루아 지음, 윤진 옮김 / 창비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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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 소설. 숨은 소설. 단편이자 장편인 소설. 기대하지 않았다가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견했다. 옴니버스 영화 같은 이야기 전개. 등장인물이 다른 이야기에 중첩되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든다.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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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군도 열린책들 세계문학 18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지음, 김학수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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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국가에 의한 폭력의 극한을 보여준다. 말도 안되는, 믿기 어려울 만큼 어이없는 수용의 이유. 강력한 공권력을 가진 집권층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국민이 어떻게 망가지고, 국가의 정당성이 무너지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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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슈비츠 이후 예술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41
이상빈 지음 / 책세상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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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쇼아 이후의 문학과 영화들, 학문과 종교적 관점 등을 프랑스에서 논의된 것 중심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우리도 세월호와 관련해 몇 권이 나와 있다. 아직 `이후`는 아니다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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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연극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 지음, 조성관.홍재범 옮김 / 연극과인간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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섣불리 잡히지 않았다. 희곡은 시詩만큼이나 미지의 공간이다. 그것이 꿈처럼 흘러가는, 꿈처럼 불명확한 이야기라면 더더욱. 가끔은 논리적이거나 명확하지 않은 이야기를 읽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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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신의 오디세이 - 헤겔 철학을 넘어서, 철학 이야기 지식전람회 24
이광모 지음 / 프로네시스(웅진)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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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철학에 잼뱅이라 흐름 정도만 파악하려고 읽었다. 대충 이런 것이다, 라는 정리는 좀 된 듯. 데카르트, 헤겔, 데리다, 푸코의 기본 개념을 빨리 훑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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