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형제들에게 전화를 거네 민음사 모던 클래식 72
요나스 하센 케미리 지음, 홍재웅 옮김 / 민음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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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독특하다는 걸 인정하지만, 소설도 희곡도 아닌 모호함에 인종적 특수성이 이야기의 주된 흐름이다 보니, 공감이 힘들었다. 해설에서 <꿈의 연극>을 언급해서 그나마 이해가 조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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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
토마 귄지그 지음, 윤미연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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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소설은 언제나 뭔가 부족하거나 불편하고 결론이 흐지부지한 느낌을 받지만. 작가는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충실하고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 같다. 다른 어떤 작가와도 가깝지 않은 독보적 세계관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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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빼빼로가 두려워
박생강 지음 / 열린책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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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속적이거나 장르적 분위기도 있고, 계속해서 앞선 이야기를 전복하는 배반도 그럴 듯하다. 아마 이 모든 것이 지독하게 세계와 독자를 자신의 방법으로 우롱하고 있는 것이겠지만. 그래 이런 소설도 좀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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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정지돈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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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돈은 볼라뇨를 신나게 우려먹었고, 이장욱과 김금희는 그림자 찾기 놀이를 보여줬고, 손보미의 안과 밖 조화는 절정에 이른 듯도 하고, 윤이형은 잘 썼고, 백수린은 지나치게 임의적이고. 해설은 이번도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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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의 발명 - 지식 편집자를 위한 12가지 생각도구 아로리총서 20
정상우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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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한 자기계발서보다는 도움이 될 내용. 편집자가 아니라도 콘텐츠를 다루고 있다면 도움이 많이 될 될 것 같다. 160여 쪽이고 정가도 5,900원이니 부담 없이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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