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다 알바의 집 지만지 희곡선집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지음, 안영옥 옮김 / 지만지(지식을만드는지식)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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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 쪽의 해설과 작가 소개를 읽고, 100여 쪽에 이르는 본 희곡이 이어진다. 시인으로만 알았던 로르카를 이 희곡을 계기로 극작가로 무게 중심을 옮겨본다. 긴장감 넘치는 비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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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심연 을유세계문학전집 9
조셉 콘라드 지음, 이석구 옮김 / 을유문화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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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체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소설로 가장 성공적인 예중에 하나가 아닐까. 식민지의 폭력성에 대한 비판과 옹호가 공존하는 모호함이 아름답지만 두려움 가득한 묘사로 그려진다. 이런 것이 고전이고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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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고로드의 재판
엘리 위젤 지음, 하진호.박옥 옮김 / 포이에마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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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떠나서 좋은 희곡. 등장인물 간의 대화가 느슨함과 팽팽함을 쉴 새 없이 오간다. 공연으로 본다면 숨이 막혀버릴 것이다. 내가 재판관이고 신을 법정에 세운다면 당연히 그(그것)에게 사형을 선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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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상관없음
모니카 사볼로 지음, 이선민 옮김 / 문학테라피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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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 대한 기준과 취향에 따라 평가가 좀 엇갈릴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는 그다지 의미를 두고 싶지는 않다. 표면과 심층이 만나는 지점이 뚜렷하지 않은 점, 수위와 깊이 조절에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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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인간 1 Rediscovery 아고라 재발견총서 1
메리 셸리 지음, 김하나 옮김 / 아고라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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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종말 문학, 이라는 타이틀은 옳지 않다. 그저 종말을 소재로 선택했을 뿐. 낭만적인 수사와 온갖 선입견으로 중무장한 통속적이며 자전적인 소설이다. 출판사나 서평에 낚여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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