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 범우 세계 문예 신서 28
토마스 베른하르트 / 범우사 / 199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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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소설의 첫 번째 이야기. 유년 시절, 특히 작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했던 `외할아버지`와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다. 아쉽게도 전체 5권 중에서 <지하실 하나의 탈출>을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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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서버 - 윈십 부부의 결별 외 35편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19
제임스 서버 지음, 오세원 옮김 / 현대문학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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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지만 서글픈. 작가의 체험이 유머러스하게 녹아든 단편들이다. 맥주 한잔 하면서 무용담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야기 속에는 대상을 향한 작가의 애틋함과 시대의 모순을 읽는 탁월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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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분과로서의 살인 제안들 3
토머스 드 퀸시 지음, 유나영 옮김 / 워크룸프레스(Workroom)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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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가 아닌 미주라서 흐름이 자주 툭툭, 하지만 역자의 노력에 감탄. 살인 범죄를 다루는 후대의 작가와 작품에 상당한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작가의 오만한(?) 필력과 집요함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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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 설 자리 없다
펠릭스 미터러 지음, 김길웅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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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희곡이라 재미가 없었다. 단선적 구조로 따분한 데다, 인물도 전형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제목도 문장 그대로 중의적 의미를 찾을 수 없다. 교훈? 글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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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본 역사 속의 한국 한림신서 일본학총서 73
나카쓰카 아키라 지음, 이규수 옮김 / 소화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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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 직후에 발간한 일본 청소년을 타깃으로 쓰인 책. 15년이 지났는데, 결과는 평화헌법 개정, 위안부 합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점점 더 굴욕적이 되어간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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