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빠진 악마 열림원 이삭줍기 17
자크 카조트 지음, 최애영 옮김 / 열림원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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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환상문학의 선구자, 라고 출판사의 소개에서 밝히고 있다. 정말로 악마가 등장하는 소설. 18세기 당시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오늘날에 읽기에는 지나치게 자의적이다. 굳이 읽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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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인간이라고 부르지 말라 - 남아프리카 대표단편선 아프리카 문화연구소 기획총서 4
나딘 고디머 외 지음, 이석호 옮김 / 동인(이성모)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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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남아프리카 단편선. 흑백의 문제, 아니 인종 차이로 일어나는 다양한 불평등의 이야기를 담았다. 비교적 예전에 쓰인 소설이고 도심지 배경이 거의 없어서인지, 순박한 느낌이 든다. 180여 쪽 1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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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 시티 민음사 모던 클래식 17
레나 안데르손 지음, 홍재웅 옮김 / 민음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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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독특하고 재미있고 의미심장한 소설. 내용 그대로 읽어도, 또는 풍자와 비유로 읽어도 만족스러울 것이다. 특히 느닷없이 생략하고 진행되는 장면들에서 묘한 쾌감을 느꼈다. 평범하지 않은 소설을 찾는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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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와 르네상스 - 피렌체에서 집시로 살아가기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안토니오 타부키 지음, 김운찬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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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지만 타부키 적이랄까. 사건과 인물, 역사를 끌어오는 방식이 흥미로웠다. 한 도시 안에서 일어나는 빈부의 극명한 대비는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나저나 우리의 이민자 문제는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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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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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인력이 있기는 했지만, 성인이 아이의 입장에서 기술하는 방식의 위화감을 떨칠 수 없었다. 그게 성장 소설의 매력이기도 하지만. 차라리 이언 뱅크스의 <말벌 공장>이 설득력 있었다. 단순히 취향의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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