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링크
로베르토 볼라뇨 지음, 박세형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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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소설치고는 아마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읽을만한 장편. 추리 소설의 형식 위에 볼라뇨식 `추적`이 광기와 집착, 고독으로 쌓인다. 세 명의 화자, 하나의 결말. 아이스링크의 주검은 누구의 욕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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