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양산
마쓰다 마사타카 지음, 송선호 옮김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여백의 희곡. 무대 설정과 배우의 동선, 대사까지 절제가 돋보인다. 가난, 아내의 시한부 삶과 남편의 불륜이라는 통속적 이야기가 아련하게 다가온다. 여백은 무無가 아니라, 나머지를 감싸는 전부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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