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태스킹 - 하나에 집중하지 않으면 하나도 이룰 수 없다
데보라 잭 지음, 이혜리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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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태스킹] 을 보면서 반성하는 사람 많을 거다.

내가 그랬으니까.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면, 뒤쳐지는 것 같고 늦어지는 것 같아서 이것저것 일을 벌리고

동시에 2개씩 하고 3개씩 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그런 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보게 되니 말이다.

저자는 경고한다.

하나도 제대로 못 하는 거라고 말이다...

읽어보면 맞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가 하는 일들 중에서 제대로 집중력을 투자한 일이 대체 몇이나 있었는지를 곰곰히 많이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더불어 집중력을 투자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집중력이 없이 모든 일들을 하고 있었다는 반성도 들었다.

그냥그냥 흘러가는 대로 그리고 당장에 할일을 마구 처리하면서 대충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는 점에서 큰 반성이 되었다.

그게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값지게 쓸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이제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하나라도 제대로 몰두해서 하고 싶다.

내게 반성을 하게끔 만들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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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읽기 공부 실천법 - 단번에 활용 가능한 "7번 읽기" 완결판
야마구찌 마유 지음, 이아랑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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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는 건 참 한국 살아가면서 아둥바둥하는 이들에게는 필수조건인 듯하다.

어떻게든 안전하게 성공하는 법은 공부해서 합격하는 것이라서....ㅠㅠ

[7번 읽기 공부 실천법]의 경우는 어떻게 하면 철저하게 공부하고 외우고 읽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물론 공부에 온전히 모든 것을 쏟을 수 있는 사람의 경우만 7번을 읽을 수 있겠지만...

책을 읽다보면 3번만 읽어도 된다고 나와있기는 한다!

물론 그냥 대충 읽으면 안되고, 열심히 정독을 하면서 읽어야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얼마나 잘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일까.

그리고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

사실 따져보면,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모두에게 주어진 똑같은 자료를 얼마나 많이 이해하고 머릿속에 넣느냐의 문제인 듯하다.

그래서 7번을 읽을 만큼의 정성이라면 누구나 공부를 잘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특히 고시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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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잼 경제학 - 알면서도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행동경제학!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지영 옮김, 김웅철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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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철저히 문과로 태어나고 자란 사람은 경제라는 말만 들으면 얼어버린다.

경제학이라는 게 어렵고 거창하며, 이상한 숫자와 수식만 가득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마련이고.

이런 이들을 위해서, 어른이든 아이든 가리지 않고 편하게 읽어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이 바로 [꿀잼 경제학]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보다 경제학이 어렵지 않다는 걸을 알려준다.

하다못해 멀티태스킹이 안 되는 이유는 그냥 집중을 못해서, 내 집중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스트루프 효과] 때문이라고 명확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막연하게 "--는 **라서 안 돼"라고 생각하고 있던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해주는 느낌이랄까.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많은 곳에서 경제학이 쓰이고 있고

일상 속에서 그냥 스쳐지나가버리기 쉬운 것들에 대해서 경제학자들은 연구하고 그걸 정의내려서 활용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돈을 벌고 쓰는 것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라, 생의 전반에 걸쳐서 지배하고 있는 것이 이 경제학이기 때문에

숫자와 공식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꽤나 괜찮은 입문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에 실려있는 삽화들도 간단하면서도 귀엽게 그 내용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글의 내용도 삽화도 다 꿀잼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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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낼 돈이면 경매로 집 산다
안영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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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부터 꼬인 것인지도 정확히 알 수 없을 만큼, 부동산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집.집.집. 이게 가장 문제이다.

당장에 발 뻗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찾으려는 노력은 모두에게 다 공통인데,

그 발 뻗고 매일매일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온전히 가진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런 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제목을 가진 [월세낼 돈이면 경매로 집 산다]는,

경매를 통해서 부를 축적하고 집도 사고 뭐 이래저래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당장에 결혼하는 신혼부부들 대다수가 집없이 시작한다는 점에서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정말 바로 사게끔 만들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경매로 집을 사는 것에 대해서 자세한 이야기가 있는가?

내 생각에는 상가 살 사람한테 조금 더 유리한 책인 듯하다.

물론 지지옥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있어서, 직접 체험해보기는 좋게 만들었다.

하지만 수기 형식의 책이라서 그런지, a to z 를 알려주지는 않는다.

다만 나도 경매로 집 한 채 장만할 수 있지 않을까, 혹은 나도 경매로 꼬박꼬박 월세 수익을 내는 상가를 소유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마음을 갖게한다.

더불어 경매에 뛰어들게끔 만들어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경매 입문자라면, 막연한 관심만 가지고 있던 사람이라면 읽어봐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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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하는 남자 고민하는 여자
이경미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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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음소리는 100% 진짜일까?'라는 다소 도발적인 멘트가 표지에 적혀있는 이 책은 비뇨기과 여의사가 글을 썼다.
비뇨기과의 여의사라.
왠지 남자와 여자의 마음을 더 잘 알아줄 것 같은 사람 아닌가?
책은 정말 적나라하고, 어느 순간은 민망하기도 하다.
비뇨기과 의사라고는 하지만, 왠지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이 사람이 산부인과 의사이기도 한가 싶다.
그만큼 남녀간의 성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으로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다.
아프면 병원을 가고 책을 읽고 주사를 맞고 약을 먹는데,
사람의 3개 욕구와 직결된 성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참 무관심하다.
성욕이 솟구치는 나이이든, 수그러드는 나이이든간에 전문가의 의견보다는 카더라에 더 집중하고 있으니 말이다.
미혼이든 기혼이든 이 책을 읽어보면 꽤 괜찮을 것 같다.
말로하면 왠지 더 부끄러운 이야기도 혼자서 진득하게 책으로 읽다보면 느끼는 것도 되돌아 보는 것도 참 많지 않을까.
당장에 내 성욕을 푸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조금 더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지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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