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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태스킹 - 하나에 집중하지 않으면 하나도 이룰 수 없다
데보라 잭 지음, 이혜리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싱글태스킹] 을 보면서 반성하는 사람 많을 거다.
내가 그랬으니까.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하면, 뒤쳐지는 것 같고 늦어지는 것 같아서 이것저것 일을 벌리고
동시에 2개씩 하고 3개씩 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이 생기면서 그런 건 더 많아지는 것 같다.
일을 하면서도 공부를 하면서도 스마트폰을 보게 되니 말이다.
저자는 경고한다.
하나도 제대로 못 하는 거라고 말이다...
읽어보면 맞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가 하는 일들 중에서 제대로 집중력을 투자한 일이 대체 몇이나 있었는지를 곰곰히 많이 생각해보기도 하였다.
더불어 집중력을 투자하고 안하고가 아니라, 집중력이 없이 모든 일들을 하고 있었다는 반성도 들었다.
그냥그냥 흘러가는 대로 그리고 당장에 할일을 마구 처리하면서 대충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는 점에서 큰 반성이 되었다.
그게 아니면 조금 더 시간을 값지게 쓸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이제 이것저것 마구잡이로 하는 것에서 벗어나서 하나라도 제대로 몰두해서 하고 싶다.
내게 반성을 하게끔 만들어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