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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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2년의 12월이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한 해가 다 가고 있는데, 이뤄놓은 게 무엇인가

올해는 해낸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았을 때 뭔가 달라진 게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무탈하게 보냈다면 그 또한 의미있는 것이기에 만족하지만

은근히 마음 한 켠에 한 해 참 빨리 갔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에서는 하나하나 그 말을 한 사람들의 대표적인 문장들을 모아 두었다.

익히 알고 있던 것도, 그리고 처음 알게 된 것도 있는데

한 문장을 하루동안 곱씹으면서 생각하게 되는 게 많다.

처음부터 필사할 목적으로 책을 선택했는데,

거창하게 하겠다고 준비하기는 부담스러워서 책의 여백 한 켠에 인생 문장을 따라서 쓰기 시작했다.

책을 받은 날부터 시작하였는데,

날짜 쓰면서 하루하루 다시금 생각하고 하루를 반성하게 되는 것 같다.

말 그대로 REFLECTIVE JOURNALING을 약간 응용하여 이 책을 활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달라진 나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어떤 식으로든 책을 활용하는 나에게 동기부여를 적극적으로 주는 책이다.

한 문장 한 문장 읽어 내려가면서, 그리고 편집자가 적어놓은 코멘트를 추가로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사소한 움직임 그리고 사소한 습관이 모여서 위대한 나를 만들어 줄 수 있다.

그 사소한 시작을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과 함께 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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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2023년)
김태희 지음 / 지상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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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번 2023학년도 수능 국어가 쉬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은 전년도인 2022학년도 수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쉬운 것일뿐.

안 그래도 어려운 국어, 성적이 정말 늦게 늦게 늦~~~게 오르는 국어 과목에서 난이도마저 올라간 상태이니,

중하위권 혹은 중상위권에게도 절대 쉬운 시험은 아니었다.

무작정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조금 더 힌트를 찾아가고 또 발견하는 방법을 가지고 적용해서 문제에 접근해야만

조금이라도 더 쉽게 답을 찾을 수가 있다.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에서는 비문학 독해를 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 것인지를 큰 틀을 잡고 알려준다.

기출 예제를 활용해서 무엇을 파악하고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하위권은 물론이고 상위권도 자신의 독해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 읽어봐야만 하는 책이다.

배경지식이 있으면 훨씬 더 유리한 것이다.

배경지식이 아무리 많아도 적용을 못 하고 찾아내지 못한다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없기 때문에

그 아슬한 줄타기를 해낼 수 있기 위해서는 초반에 제대로 된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사용하는 전략이 올바른 것이었는지를 다시 점검해보았다.

그리고 내가 사용하는 독해 방법에서, [수능 국어 비문학 독해] 에서 권하는 방법을 같이 접목시킬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확인하였다.

내년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면,

특히 수과는 됐는데 국어가 발목을 잡고 있다면,

당장에 읽어보고 실천하길 원한다.

기본기가 제대로 되어야 문제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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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오답의 모든 것 : 독서편 국어 오답의 모든 것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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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어렵고 수능 독서는 더 어렵다.

특히나 독서 파트는 그냥 읽어 내려가다가는 정신줄을 놓고 그냥 흰 것은 종이고, 검은 것은 글자인 경우로 받아들이게 될 수가 있다.

문학 파트는 무작정 외워보기라도 하겠지만

독서 파트는 그런 무작정 기술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풀고 또 풀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무작정 풀어가기에는 집중력이 없고...

이런 첩첩산중의 상황에서, [국어 오답의 모든것]에서는 독서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준다.

독서 문제를 푸는 팁을 알려주는데, 언어라는 과목이 그렇듯

기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안 되고 어떻게 상황에 맞게 읽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는 점에서 좋았다.


지난번에 살펴 보았던 [국어 오답의 모든것 문학편]에서는 문학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지 알려주었다.

그래서 독서편에도 큰 관심이 갔다.

문제 풀이의 팁을 얻어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계속 생각해보면서 읽었다.

특히 기출 문의를 가지고 예시문항을 보여주고 지문 분석을 보여주기 때문에

더 실제 문제 풀이를 옆에서 하는 거처럼 느껴졌다.

꿈구두 출판사에서 입시와 관련된 과목 공부법이나 입시 자료를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그 덕택에 나의 입시 지식과 문제 풀이 스킬도 같이 상승하는 것 같다.

대한민국 대입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이라면

특히 국어가 너무 어렵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국어 오답의 모든것 독서편] 정독해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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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입면접의 전부다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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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전형에 원서를 넣는 수험생들의 마음은 비슷하다.

난 원래 말을 잘하니까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말하기에 자신이 없는 학생은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전형이라는 사실은 한 켠에 던져두고는 자신만만하게 원서를 넣는다.


그리고 나서 만나게 되는 면접 기출, 예시 문항을 보게 된다면 혼란에 빠진다.

이렇게 깔끔하게 어떻게 말하지?

나는 아는 게 없는데.....


대입 면접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면 [이것이 대입면접의 전부다]가 답이다.

필요한 내용만 꽉꽉 들어차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정독하면서 내 답변을 준비하기를 바란다.

학과별로 예시 면접 문항을 담고도 있지만,

공통적으로 면접 전형 수험생에게 해당하는 이야기도 해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이것이 대입면접의 전부다] 책으로 면접을 준비하기를 추천한다.

어떻게 뭘 할지를 알려주는 책이고, 면접관이 싫어하는 학생 유형까지 친절하게 알려주니

내 태도와 답변 자세를 교정하는 것에도 도움이 된다.


[이것이 대입면접의 전부다]을 보고 나서 바로 주변에 추천을 해주었다.

자기소개서도 올해부터 거의 사라지고 내년에는 전면 폐지이기 때문에

면접이 가지는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아는 것을 조리있게 그리고 정리해서 말하려면 부던한 연습만이 살 길이다.


면접이 어렵다 생각말고 일단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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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쏙 들어오는 한글 맞춤법 - 원리 중심의 쉬운 설명으로 머릿속에 쏙!
공주영 감수 / 리스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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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한글 맞춤법을 잘 쓴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어의 없다'는 이제 양반인 수준으로 정말 다양한 맞춤법 파괴의 형태를 만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은 일단 나나 잘 하자는 것이었다...


한글 맞춤법은 그 용례를 외우는 것이 가장 좋다.

예시를 보면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으니 말이다.

[한눈에 쏙 들어오는 한글 맞춤법]을 보면서 한글 맞춤법을 그렇게 엄청나게 많이 설명해주지는 않는다는 생각이 처음에는 들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한눈에 쏙 들어오는 한글 맞춤법]은 적절히 이해할 수 있는 만큼으로 설명을 조절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안 그래도 어려운 맞춤법을 온갖 어려운 용어를 설명하면서 해봤자 머리만 더 아프니

적절한 수준으로 끊고 정리했다는 게 많이 느껴졌다


교재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꼭 알아두세요'이다.

한글 맞춤법 조항의 설명을 읽어 내려가다가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들을 명쾌하게 풀어내주고 있었다

마냥 어렵다고만 생각할 것도 아닌게, 

우리에게 한국어는 모국어이니까 아주 조금의 오류만 잡으면 실생활에서 엄청나게 많이 활용할 수도 있고 연습할 수도 있다.

'이제와서 국어 공부...' 라는 생각보다는 

한글 맞춤법에 대한 아쉬움을 다 떨쳐버릴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생각만 가득한 머리에 집중하지 말고 당장 [한눈에 쏙 들어오는 한글 맞춤법]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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