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전형 합격공식 - 생기부 관리 + 자소서 작성 + 면접 대비 = 최종 합격!
이지원.박선자.홍혜경 지음 / 애플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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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시키기 위해서는 정말 다양한 방면의 준비가 필요하다.
학생부를 1학년부터 차근히 준비한 학생이 많으면 너무나도 좋겠지만,
아무리 말을 많이 들어도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
적극성을 가지고 덤벼드는 학생들도 한 것이 없다면서 자신의 학생부를 보고 한탄하기 마련이다.
마냥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도 많다.
애매한 성적에 애매한 학생부 활동을 가진 학생들이 3/2 이상은 되는 것 같은 이 상황에서
그 아이들의 모든 장점들을 이끌어 내고 그것으로 자소서를 빚어내는 것은 사실 맨땅에 헤딩이나 비슷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서 도움을 줘야하는 교사나 부모님들이 또한 잘 준비해야만 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또 다른 차별화를 가지고 학생부 종합 전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소서를 쓰기 위해서 무엇을 기획하고 무슨 활동을 글감으로 삼아서 써야하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고쳐 쓰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 굉장히 신선했다.
8가지의 항목에 맞추어서 내가 점검해야하는 것들을 알려주는데, 생각도 못하게 놓치는 것들이 잔뜩 들어 있었다.
전공별 합격생들의 자소서가 많이 들어 있던 것도 굉장히 좋았다.
다른 사람의 자소서를 보면 자신도 모르게 따라쓰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자소서를 작석하기 전에는 보기를 권유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적어도 초안을 작성하고나서는 성공적인 자소서를 읽으면서 다시 자신의 글을 점검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굉장히 긍정적이었다.
대학 가기가 생각보다 참 어려운 세상이지만
그 와중에서도 기회를 잡는다면 성공할 수 있다.
아 그리고 면접에 대해서도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이 책은 말 그대로 1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할 수 있는 책이라서 굉장히 유익했다.
만족만을 남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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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학입시 빅데이터 합격 컷
김기영.장광원.김영수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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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가는 방법이 여간 까다로워진 것이 아니다.
예전에는 전년도 합격컷에 맞추어서 적절히 원서를 넣으면 되었겠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대표로 하는 수시 전형은 너무나도 전형 방법이 다양하고, 학생부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방법도 천차만별이다.
수능 최저 학력을 필요로 하느냐에 따라서도 다르다.
정시같은 경우도 수능 100%로 대학을 갈 수 있는 전형은 또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대학입시 합격컷을 대략적으로라도 빠르게 알아볼 수 있는 자료를 찾는다는 건 너무나도 중요하다.
[2020 대학입시 빅테이터 합격컷]에서는 최근 2-3년간의 자료를 최대한 분석하여 합격컷을 예측한다.
입시 요강은 너무나도 복잡하기 때문에 무조건 이 책에 나온 입시 전형이 100% 맞다고는 못한다.
추후에 변동이 생기는 일도 심심치않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 책을 펼쳐 놓고서
서울, 수도권,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을 찾아보고 그걸로 세세한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굉장히 유리하다.
이 책의 스타일은 약간은 옛날 스타일이다.
얇은 종이를 사용하였고, 올컬러판이라던가 그림이 있다던가 하지는 않다.
하지만 그런 게 없기 때문에 오히려 더 신뢰감이 가는 것도 있다.
이 책에서는 합격컷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합격 전략 및 지원 전략도 같이 소개를 한다.
꼼꼼히 읽어 내려가다보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한 사람이 더 유리한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은 학생들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학생부 종합 전형인데,
그 외에도 정시등을 준비해온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자료가 많은 책이다.
정말 더 어려워지기만 하는 입시에서 큰 도움이 될 책을 만난 것 같아서 올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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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요한 요즘지식 Vol.1 - 기술은 스마트하게 기억은 아케이드하게
김민구 지음 / 성안당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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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어가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정보들이 쏟아지고,
과장을 조금 덧붙인다면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새로운 기술이 나오는 것 같다.
정보가 너무나도 중요해지는 세상인데, 그 세상에서도 어떤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너무나도 중요하다.
[요즘 필요한 요즘 지식]이라는 책에서는,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맞다.
까딱하다가 사기 당하기도 쉬운 세상이고
아니 그걸 넘어서서 제대로 먹고 살고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지식을 구분하는 눈이 필요하다.
책은 흥미롭다.
처음에는 트렌드 지수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문제를 낸다.
아마존의 창업 초기 아이템이 뭐였던가
무인편의점 빙고박스와 유사한 매장은 어디인가 등등
문제를 한 반은 맞추고 반은 틀린 것 같다.
트렌드에 참 뒤처지는 사람이라는 반성과 함께 책을 한장 한장 넘겼다.
오래 뛴 닭이 건강하기 때문에 더 값이 나가게 된다.
사회 신용이 금융을 이긴다.
이런 것들이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자연 방목을 한 동물이 건강하고 그걸 먹는 인간도 건강하게 될 것이다.
착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결국 신뢰도를 높이 쌓아서 성공하게 된다.
모르는 것들은 전혀 아니지만, 여기서 관건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사회적인 가치들을 새로운 사회상에 걸맞게 변화시키고 적용하는 것이다.
그걸 누가 할 수 있을까.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아야만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시키는 대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앞장서서 이끄는 것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선두 그룹에 포함되기라도 한다면 내 삶이 또 다르게 펼쳐지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이 다 보급되고 나서야 즐기는 사람이 되기 보다는
기술을 미리 알고 만들어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
이 책은 나에게 그러한 즐거운 기대를 준 책이었다.
1권을 봤으니, 다음 권도 기대가 된다.
어서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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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순위 상황회화 핵심표현
박신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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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를 보다 보면 반복된 표현들이 계속 나올 때가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나오는 것들이 있다.
익숙한 그 표현들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패턴이 다양하게 바뀌는 걸 보는 것도 흥미롭다.
그렇다면 나도 영어로 말을 능숙하게 해야겠지.
그럴 때 만나게 된 책이 바로 [0순위 상황회화 핵심표현]이다.
사실 이런 종류의 책은 세상에 참 많다.
그리고 나도 많이 봐왔다.
하지만 이 책의 특장점이 있다.
먼저 이 책에서는 상황의 맞는 대화문을 2줄 정도로 짧게 제시한다.
그리고 이번 챕터에서 중요한 상황 표현을 그 의미나 사용 양상을 간단히 알려준다.
유사 표현과 어휘 정리도 알려준다.
그리고 대화문을 복습하기 위해서 한국말의 맞는 표현을 직접 써보도록 빈칸을 알려준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5-6개 정도의 패턴도 알려준다.
그러니 고정된 표현도 상황에 맞춰서 공부해 볼 수 있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턴도 알려주니 상황에 맞춰서 내가 문장을 새롭게 만들어 볼 수도 있다.
크게 ACT 25까지의 챕터가 있고 그 안에서 209가지의 표현을 알려준다.
하루에 하나만 해도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참 어려운 일이지만, 하루에 하나씩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하는 버릇을 가진다면
외국어 정복도 큰 어려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영어는 워낙의 우리 일상 생활에서 만나기 쉬운 외국어이다.
사실 공용어이기 때문에 더 그렇겠지만,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용어들이 외래어도 외국어도 참 많다.
그런 상황에서 영어를 공부하지 않는 것 또한 쉽지 않을 것이다.
조금만 신경 쓰면서 올해 남은 5개월 정도를 영어 공부에 투자해보는 것이 어떨까.
생각보다 더 알찬 한 해를 보낼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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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점수로 이 대학 간다! - 고3 담임들이 몰래보는 컨설팅 필독서
강인실 외 지음 / 성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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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하위권까지 유용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이 책이 정말 필수다.
'고3 담임들이 몰래 보는 컨설팅 필독서'라는 말을 붙여 놓은 것을 보고는
처음에는 얼마나 자신감이 있길래 이런 문구를 사용한 것인가 생각을 했었다.
책을 보고 난 지금은 내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대학이 워낙에 많고, 학생들마다 특성이 워낙 다르니 하나하나에 맞는 조언을 전달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이 정말 유용한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내신 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가지고 있으면
그걸 가지고 내가 활용해 볼 수 있는 대학의 입시 전형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단순히 한 두 군데를 제안하는 것이 아니라,
수능 최저 적용, 미적용 같은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히 써 놓아서 구분하기가 쉽다.
TIP에서는 전형방법의 특이 사항에서도 알려주니까
해당 대학의 전형에 내가 원하는 학과가 있는지 정도만 확인하면 되었다.
정말 일손을 크게 덜어줘서 고마운 책이다.
현재는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다 끝났기 때문에
사실 이제는 내신을 가지고는 뭔가를 바꿔볼 시간은 지났다.
하지만 그 수능 최저를 맞춰보기 위해서 더 노력을 해야만 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학생부 종합 전형을 위해서 철저하게 더 분석하고 자소서를 써야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방학을 그냥저냥 넘겨버리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일단은 내신 공부가 끝났으니 모든 걸 하기 싫어하는 경우들도 있다.
하지만 아직 대학가는 길은 끝나지 않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도움을 받고, 대학을 위한 레이스에서 끝까지 갈 견뎌내며 뛰어가기를 바란다.
내년에도 이 책을 구매해서 보려고 한다.
내년에는 조금 더 일찍 이 책이 출간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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