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모니터 앞에 앉아 열 몇 시간 동안 줄창 키보드만 두드려야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몸에 이상이 있는 사회부적응자가 되는 건 말 그대로 시간문제일 겁니다. 연인이생겨 봐야 그런 밋밋한 일상을 지켜보고는, 도망쳐 버리기일쑤겠죠.˝
˝음, 꽤나 끔찍하네요.
˝심지어 예술의 함정에 빠지기 엄청나게 쉬운 사람들이죠. 하지만 현실은 제 가족들조차, 본인이 쓴 글을 읽는 것을힘겨워할 텐데 말입니다. 공들여 써 봐야 아무도 알아주지않는데, 그걸 잘 모르더군요.˝
˝정말 안타깝군요.˝
˝그러니 작가가 아닌 사람은 작가로 태어나지 않은 것에감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마지못해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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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내 돈 주고 스트레스를 받아야 해?
당연히 노엘라가 주인공이라 믿고 시작한 소설이었다.
욕을 먹다 먹다 악녀가 된 것도 서러운 판에 굳이 그 최후까지는 알고 싶지도 않았다. 지금도 알기 싫은 건 마찬가지인지라 아델은 인상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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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서 깨고 모든 것이 사라져도, 처음부터 한 번더 하면 되니까.˝
화안은 멍하니 넋을 놓았다가 저도 모르게 고개를숙이고 웃었다.


여장성 9권



그의 말이 맞다. 꿈에서 깨고 모든 것이 사라져도,
처음부터 한 번 더 하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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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되고 싶은 걸 찾았다면
‘될 거야 라고 말하는 게 좋대.
자기 암시라고 하나?
제대로 목소리를 내서 말하면이루기 쉽다는 거야.

구절이 기억에 남아 더 움직였다

편집자가 할 수 있는것은 1을 10으로 불리는 정도.
0에서 1을 낳는 괴로움은작가의 몫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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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디로 갈지
어린 내가 계속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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