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한 가지 더 놀라운 것은 이번 세상에서는 다를 줄 알았는데... 윤미가 이별을 통보하면서 나에게 하는 말이 회귀전 이혼을 통보했던 멘트와 너무나 흡사하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선명해졌다.
기존에는 내 잘못으로 우리가 깨졌다고 생각했지만 물론 그러긴 했지만, 그래서 이번 세상에서 내가 잘 하면 우리의 사랑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누구의 잘못이든 간에 윤미를 위해서라도 헤어져주는 것이
˝‘
맞다는 것을.
지금 나는 그녀에게 아무 도움이 되어주지 못한다는 것을.......

회귀를 해도 인연붙이기는 쉽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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