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압축한 딱 한 줄 - 시선강탈 취향저격 구매유발 글쓰기
김건호 지음 / 끌리는책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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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연재를 읽으면서 내게 필요한 책이구나 하고 생각해서 서평단이 되니까 더 열심히 읽어야지 했던 책...  받아서 읽으면서 실생활에 활용하고자 했다. 




재밌는 예시가 많았고 바로 바로 연습할 수 있게 예시가 같이 있어 읽기 편했다. 그리고 별 생각없이 봤던 광고들의 또 다른 의미와 잘린 딱 한 줄에 대한 이야기들도 재밌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글쓰기는 요즘 다양한 작법서로 나오고 있다. 


사실 생각을 압축한 딱 한줄도 그런 작법서라고 생각해서 읽고 싶었던 것도 있다. 그러나 작법서라기 보다 정리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을 압축한 딱 한 줄을 위한 정리본..... 


그래서 그 정리본을 읽고 얼마나 스스로 움직이는가 그게 관건인데...그런 부분은 또 작법서로 봐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미션을 해결하는 솔루션에 대한 그림 정리도 좋았고 예시에 더불어 실전으로 바로 책에다 직접 적어볼 수 있게 하는 부분도 괜찮았다.

다만 나는 책에 뭔가 적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도메모도 가능하게 진행된 부분은 바로 실전연습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려진다.

이 책에서 추구하는 한 줄의 길이는 가급적 짧은 문장

누구의 입장에서 한 줄을 쓰는가

김건호 작가의 후기 부분에 나온 말인데 이 것이 딱 한줄을 정리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한줄을 만드는 15가지 원칙을 보면 매번 내가 지적 받는 부분이 3가지가 나온다

뜬구름 잡지 말고 뭔가 잡히게 하라 

어렵게 쓰지 말고 알아듣게 써라. 

당연한 얘기를 하지 마라.

보고서를 쓸 때 분명 제대로 쓴다고 생각했는데 반복적으로 저 지적을 듣고 있으니 내가 제대로 못하는 것 같은 자괴감이 든다. 그 상황에서  또 다시 반복되는 부분들은 분명 체크해서 정리를 했는데 왜 또 나오는건지.... 딜레마 상태가 계속되는 요즘이다.



사람은 쉽게 변화하지 않지만 변화하려고 하다보면 분명 변화는 있을 것이라 믿고 생각을 압축한 딱 한줄의 15가지 원칙이 생활화 되도록 검토해야겠다. 검토에서 실천까지 가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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