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는 어떻게 변화를 이끄는가 - 무기력에 빠진 조직에 과감히 메스를 댈 7가지 용기
기무라 나오노리 지음, 이정환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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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리더가 되겠다는 꿈은 버렸지만 최고의 리더를 보조하는 역은 하고싶었다. 즉 내 역할은 제대로하는 사람들이 되고 싶었는데 지금 내가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모를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부제들을 모아보니 지금 나한테 필요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리더의 자리에 있지 않더라도 그래도 필요한 것들이다.


리더가 솔직하지 못하면 조직이 대가를 치른다 

다른 말을 할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조직도가 아닌 나만의 인맥지도가 필요하다 

두렵지만 존경받는 리더가 조직을 변화시킨다 

오직 목표만이 리더가 추구해야할 가치다  

결정적 순간에 위기를 해결하는 자가 진정한 리더다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큰일을 해낼 수 있다.

승부를 걸어야 할 순간은 예기치 않게 찾아온다

때로는 따뜻하게 떄로는 냉철하게 나만의 군대를 만든다

신념이 있어야 고독을 이겨낼 수 있다


3부는 대담의 내용이었기에 부제를 따로 달지 않았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또 다른 실전예를 보여주고 있다. 다크사이드 스킬 뭐랄까 숨어있는 2인자거나 막후 실세의 느낌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좀 더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발견했다.


시키는 대로 일하는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 사실 나는 시키는 대로 일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 시키는 대로 일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일을 하면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생각했으나 그 시도가 소용없다고 하는 리더들의 의견에 따라 다시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의 문제는 시키는 일을 시키는 대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발전시키려다 의도가 달라지는 경우가 없지 않았다 그러므로 현재 내게는 시키는 것을 완벽하게 한 후 발전시키는 것에 대한 중도를 알아야 할 것이다. 


최고의 리더를 만드는 스킬 즉 다크사이드 스킬이 어쩌면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리더의 가치관을 조하리의 창과 연결하여 활용해도 유용하다.

저런 표를 사용해서 30분 안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을 하다보면 스스로를 정리할 수 있다고 한다.

P132~133

리더십은 처음부터 타고나는 재능이 아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확실하게 인식한 사람이 스스로 빠지기 쉬운 함정은 피하고 직원들과 자유로운 소통을 해나가보면 어느새 자연스럽게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방식은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방식을 흉내 내는 것은 의미가 없다. 자신의 성향에 적합한 자기 나름의 방식을 찾아 개발해야 한다.

확실한 신념으로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힘이거나 어려움과 유혹에도 한눈팔지 않는 정신 독한 마음으로 필요한 곳에 채찍을 휘두를 용기가 있는 다크사이드 스킬을  가진 최고의 리더 나는 아직은 아니다. 솔직히 브라이트닝 스킬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기에... 그러나 저런 능력을 가진 리더님 밑에서 일을 잘 할 자신은 있다.


그리고 리더에게 인정받는 직원부터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 책이었다.


대담에서 나오는 말로 리더는 결국 성과를 만드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은 리더뿐만 아니라 일을 하는 사람들 전체가 성과가 있어야 더 신나고 일을 할 맘도 생기는 것이 아닐까 한다.


리더의 자리에 있거나 오르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좀 더 좋은~ 그리고 평사원으로 입사를 하거나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나의 상사가 어떤 리더인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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