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파파 스크랩북 스터디 다이어리 바바파파 스크랩북 다이어리
박철범 지음 / 놀(다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바바파파에 대한 내 인상은 어릴 적 봤던 애니메이션의 인물들 근데 왜 인기가 있는가 갠적으로 무민을 좋아하기 때문에 바바파파라인이 별로라고 생각하나 라고 자문도 해봤다.


바바파파는 프랑스의 국민 캐릭터로 바바파파를 직역하면 아빠의 수염이지만  솜사탕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바바파파 패밀리 중 바바리브가 선택된  바바파파 스터디 다이어리는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바바파파 패밀리 중 가장 책읽는 것을 좋아하며 지적인 바바리브는 가르치는 것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왜 바바리브가 선택되었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바바리브는 놀에서 출간한 바바파파 스크랩북 스터디 다이어리에서 같이 힘을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깨알 같이 들어있는 바바리브와 바바보  바바보는 예술적 재능이 대단하다고 하는데 바바리브에게 배우러 오는 걸까요?  


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바바보는 낙서장에 자주 등장합니다. 다이어리에서 낙서장이 있다는 게 그리고 중간 중간에 있다는 게 저는 참 좋아보였습니다. 공부를 하다 말고 멈추고 싶을 때 그런 공간에 쏟아내는 낙서들이 또 버텨낼 힘을 그리고 나중에 읽어보면 부끄럽지만 그 때의 기억을 추억할 수 있게 합니다.


바바리브의 지적인 느낌이 잘 드러나는 표지가 참 맘에 듭니다. 게다가 띠지에 적혀있던 내용 덕분에 박철범 선생님을 다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짜 1등 배동구를 읽어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하루 공부법  방학공부법 등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부멘토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역시 마무리는 6개월을 보낸 나한테 와야 하는 것.... 사실 노트를 엄청 좋아하지만 끝까지 써보는 노트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번 바바파파스크랩북스터디다이어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된다.


기본적으로 스터디 다이어리답게 학습 기록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한 점과 낙서장이 있다는 것은 나름 좋았던 부분이다. 


혼자공부법을 읽은 후 바바파파 스크랩북 스터디 다이어리를 활용해보고 싶었다. 그러나 혼자공부법에서는 다이어리는 자신의 결정이라는 말이 확 와닿아서 다이어리를 옆에다 두고 어떻게 써야할지 고민 아닌 고민을 했다. 


혼자공부를 하거나 같이 공부를 하거나 집단 공부를 하거나 등등 공부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위한 것이기에 기록도 역시 그런 것으로 볼 수 있다. 


바바파파 스크랩북  스터디 다이어리 역시 내 기록장을 만드는 것이다.  스스로 기록하는 것은 중요하며 나중에는 추억도 된다. 그래서 나는  바바파파 스크랩북에 내 기록을 적어보기로 했다.



다산북스 서평단으로 책을 받아 읽고 자유롭게 서술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