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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반양장) - 새로운 부의 법칙
롭 무어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머니는 중요합니다.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던 [새로운 부의 법칙 MONEY] 제목을 보고 고르지만 결국 제목이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을 알게 된다.

제목에 끌려 읽기 시작한 머니는 내게 그런 생각을 하게 했다. 아 성공담이구나 이 사람이 이렇게 살았다는 걸 알려주는 거구나 그런데 읽으면서 자꾸 딴 짓을 하게 되고 제대로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다 읽은 후 바로 리뷰를 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역시나 그게 그렇게 쉬운 게 아니다.

결국 다시 책을 들어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이런 책의 특징인 나 잘남을 조금 걷어내고 다시 읽으면 분명 장점이 보인다. 첫 인상이 좋은 책이 있고 2독을 해야 좋은 책이 있는데 이 책은 내게 첫 인상보다 2독을 하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많이 듣는 말 돈이 돈이 부르고 돈이 있는 사람들은 돈을 더 벌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 그 말이지만 좀 다르게 볼 수 있었던 부분은 돈에 대한 강박이나 생각에 대해 돈 버는 사람과 돈을 잃는 사람 잃는다는 표현은 좀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결국 머니, 돈에 대한 관념 자체가 다르다는 걸 확실하게 말한다.
머니 6장에서 당신은 정확하게 당신 가치만큼 번다
이 부분이 확 와닿았다. 난 지금 가치만큼 돈을 벌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돈을 벌지 못하기에 가치만큼 일을하지 않는 것인가 요즘 유행하는 말이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인데... 머니 6장에서 그 생각에 대한 변동이 생겼다.
책을 마치면서 하는 가장 중요한 두가지
1.서둘러라 2. 지금 시작해라
그 부분이 사실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 말을 위해 다양한 예와 설명을 이야기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지 않는다.
크게 생각하고 작게 시작하라. 그리고 지금 시작하라
이 책을 읽은 나는 바로 시작하겠다고 맘을 먹었지만 결국 지금 서평을 쓰는 것을 보면 바로 시작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반복해서 읽어도 나 잘났음.... 이런 느낌이 없지는 않다. 예전에는 몰랐던 자기계발서 작가들은 잘남... 그 부분이 이 사람들이 더 잘나가게 하는 힘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계발서나 인문서 저자들의 잘남이 없다면 책 자체가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제목처럼 뭐니뭐니해 머니라고... 내가 돈을 벌고 쓰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준 머니는 2회독으로 리뷰를 완성했다.
이 책은 다산북스서평단으로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