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 정해진 대로 살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매일
김멋지.위선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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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통해... 여행에 미치다를 통해... 탁PD의 여행수다를 통해...

이미알고 있었던 두 여인!

세계일주에 늘 관심이 있다보니 관련 블로그나 기사나 방송을 관심있게 보는편이다.

요즘 같이 먹방 못지 않게 많은 여행 방송들...

연예인들이 돈을 아낌없이 쓰며 고생덜하고 맘껏 구경하고 타고 하는 모습보단...

나는 평범한 사람들이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돈을 펑펑?쓰는 편한 여행보단 고생스럽고 알뜰한 여행기를 좋아한다.

앞으로 가게될 세계일주에 참고가 될까하여...

떠나고 싶지만 떠나지 못하는 한?을 풀기 위함으로...

여행책을 찾아보는 편이다.

서른 결혼 대신 야반도주 두 범인의 유쾌 통쾌 상쾌한 여행기에 오랜만에 만화책을 보는 느낌으로 웃으면서 읽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두분..

여권은 돌아가며 분실해 주시고^^;;

그 친구에 그 친구라고 두분의 닮음이 팍팍 느껴졌다.. 부부가 닮듯이 ^^

2년이 넘는 시간을 한권으로 푸시기 어려우셨을텐데 담담히 풀어주신 이번책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재밌게 읽음 꼭 같이 여행을 한것처럼...

두 야반도주 도망자님들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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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내 인생의 골든 타임 - 나이 초월 열정 가득 골드 세대 이야기
이덕주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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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어릴때만 해도 80이 되기도 힘든시대 였던거 같은데 요즘은 100세가 당연시된 시대가 된거 같다.

노인이 되었다고 해서 모두가 아프지도 않을 뿐더러 젊은 노인들이 늘어나고있는 추세인거 같다..

노인이 노인을 모시는 상황도 흔치 않게 보인다.. 70세인 아들이 90세인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니는... 바쁘게 일하고 자식들 출가시키고 살아온 만큼 다시 살아갈 날이 남아있다는건 축복인지 불행인지..

아프지 않고라면 축복이지만 아프면 살아간다면 지나친 말일수도 있지만 그건 불행인지도 ..

노인 본인에게도 가족들에게도 힘든시간이 될테니까 말이다...

노인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을 끝까지 책임지고 인생을 누릴수 있는 생각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가족에게 늘 미안해하는 부담을 안고 살기보다 나도 하나의 가족의 일원으로써 할일을 하고 서로에게 힘이되는 일원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책에서는 처음은 노인이 늘어나는 시대에 대한 설명이 어어지고 끝으로 갈수록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정말 필요한 대책이 아닌가 싶다. 앞으로 노인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노인을 책임질 젊을층은 줄어드는 시대이니까...

노인을 미리 준비 한다는 심정으로 읽었다.

누군가에게 부담이 되지 않는 인생이길 바라며 지금부터 나의 노후를 걱정과 함께 내 노력도 늘리려 한다. 노후를 준비하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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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르면 좀 어때서 - 프로 게을리언이 던지는 '긍정적 게으름' 테크닉, 2018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 콘텐츠 선정작
변금주 지음 / 느낌이있는책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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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하면 늘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왔었다..

이책을 읽고 나서 이모든것이 생각의 고정관념이란 생각이 들었다..

언제 부터 이런 생각을 뿌리 깊게 갖게 되었는진 모르겠으나

한국인의 부지런함이 널리 알려진봐..

아무래도 오래 전부터 그런 이미지로 굳어진것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어 나갈수록 나만의 게으름을 나만의 에너지로.. 내게 맞지 않는 일이라는 몸과 정신의 신호로 생각하게 되었다.

물론 직작부터 나와 맞지 않은 일이란것을 알고 있었지만 돈을 벌어야 될 나이로 그 의무감으로 버텨왔느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흘려 보내버린 나의 20대가 일한거 말곤 전혀 기억이 없다.

쉬고 있는 나에게 너무 게을러졌어라고 생각했던것이 지금은 미안하게 느껴진다랄까...

게으름으로 나에게 맞는 적성을 찾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책에서 처럼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면 지금의 게으름이 언제 있었나 싶은 숨어 있던 부지런함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든다..

저자의 게으름에 대한 설명이 내겐 아주 유익했다..

자신이 게으르다고 느껴진다면 한번 읽어보세요! 이유를 알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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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잔치 - 서울에서 부산, 마라도까지 36일간의 도보여행기
최신종 지음 / 좋은땅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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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책을 보는 느낌 처럼 내용이 편하고 절절한 생고생이 느껴지는 책이였다 ^^;

등산과 걷는걸 좋아해서 언젠가 국토종주를 목표하고 있지만

같이 갈 일행도, 혼자갈 용기도 아직은 부족하여 도전을 못하고 있는데

이 두분은 함께할 동지가 있어 부러웠고

시간이 맞아 같이 가시게 된 행운도 부러웠다.

금전, 시간, 일행,제일 중요한 용기!

이 삼박자 맞추기가 참으로 어렵다는것을 등산을 가려고 여러 시도 끝에 경험바 ...

미리 짐작은 됐으나 참으로 힘듬이 대단한 도보여행길이였다.

물집을 내몸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다니시기 얼마나 힘드셨을지 ^^;

경험해 봐서 알지만 하루 산행에서도 물집은 힘든데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고생끝에 마라도에서의 짜장면을 마지막 만찬으로 그들의 여정이 끝이 났다.

한번이면 족하다는 두번은 힘들다는 명언?을 읽고 나도 그 한번을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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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기가 들려주는 이야기
톰 행크스 지음, 부희령 옮김 / 책세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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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행크스가 쓴 첫 소설집!

배우로서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헐리우드 배우님이 글도 쓰시다니...

다방면에 능력자 인신거같다 !

연기를 하셔서 그런지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매끄러운 표현들이 생생하다.

다양한 소재의 소설들이 이 한권으로 묶어내시다니...

톰배우님만의 독특한 글 표현도 느낄수 있었고 무엇보다 짧게 짧게 여러편의 소설이 있는 책이라

수시로 짬을 내서 읽기에도 편했다. 현직 영화배우가 쓴 책이다 보니 배우의 글을 쓸때의 감정도 상상해서 읽게 되고 무척 새로웠다.

톰 행크스의 연기력을 인정하시는 사람이라면 이책도 인정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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