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잔치 - 서울에서 부산, 마라도까지 36일간의 도보여행기
최신종 지음 / 좋은땅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만화책을 보는 느낌 처럼 내용이 편하고 절절한 생고생이 느껴지는 책이였다 ^^;

등산과 걷는걸 좋아해서 언젠가 국토종주를 목표하고 있지만

같이 갈 일행도, 혼자갈 용기도 아직은 부족하여 도전을 못하고 있는데

이 두분은 함께할 동지가 있어 부러웠고

시간이 맞아 같이 가시게 된 행운도 부러웠다.

금전, 시간, 일행,제일 중요한 용기!

이 삼박자 맞추기가 참으로 어렵다는것을 등산을 가려고 여러 시도 끝에 경험바 ...

미리 짐작은 됐으나 참으로 힘듬이 대단한 도보여행길이였다.

물집을 내몸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다니시기 얼마나 힘드셨을지 ^^;

경험해 봐서 알지만 하루 산행에서도 물집은 힘든데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고생끝에 마라도에서의 짜장면을 마지막 만찬으로 그들의 여정이 끝이 났다.

한번이면 족하다는 두번은 힘들다는 명언?을 읽고 나도 그 한번을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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