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여러 가지로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책이다. 각각의 소설들이어쩌면 이리도가슴을 애잔하게 하는지,아프게 하는지. 특히 변호할 권리와해마가 와 닿는다. 책 표지의 해마라는 글자와바닷속 깊은 곳에 쓸쓸함과외로움이 느껴지는 소녀.무거운 침묵과 바닷속의고요함이 절절하게 다가온다.한 사람의 인간이자신이 아닌 타인으로 인해얼마나 망가지는지.그 속에서 삶의 고통을어떻게 참아가고 폭팔하는지. 짧은 글을 통해어쩌면 이리도 비통하게써 놨는지놀라울 따름이다. 절망이 깊어지며내면의 폭력성이폭발하면서새로운 감각이 깨어나는 순간,충격적인 일들이 벌어진다. 충격적이면서도스릴이 있는 그러면서통쾌한 그 짓눌려 있는무언가가 폭발하면서벌떡 일어나는 그 느낌을받았다. 신선하면서도삶의 깊이를 느껴보고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