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 - 무엇이 문제였는가 - 제1부 당대 대한인의 시각과 평가
고정휴 지음 / 페스트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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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정녕

몰락할 것인가?

33년간 대학 강단의 경험과

지혜가 온축된 역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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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이라는 것이

언제를 가리키는 걸까?

1910년 치욕의 날이

역사적으로 망국이라 일컫는다.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런 역사도 인정을 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어느 정도 역사 공부를 해서

현대사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쉽지 않다.

책을 읽어가면서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페이지는 윤치호의 일기.

아버지의 말씀에 따라

외국 유학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하지는 못했지만

근대적인 발전을 어느 정도는

허용했던 분.



외국의 종교를 믿으며,

‘민족지도자’라는 명성을

얻으려 했다.

일본의 지배하에서의

애국계몽운동을 하기를

원했던 분이라는 걸

(온건파)

배우기도 했지만

그의 활동과 일기를 통해

확인하니 조금은

씁쓸하기도 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지기 까지,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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