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시블의 소녀 - 제1회 위즈덤하우스판타지문학상 수상작 텍스트T 13
전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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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허함은 영원하지만

너는 그렇지 않아.

이게 죽음보다

더 깊은 너의 진실이야.”



이 구절이 애절하게

마음에 와 닿는다.

꿈의 세계 무르시블을
구하는 소녀는 현실에서는

그저 평범한 외톨이.

누가 알았겠는가?

이 소녀가 자신의 꿈의 세계에서는

영판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현실과 꿈을 넘다드는

판타지 소설.

읽으면서 점점 이야기 속으로

몰입이 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실제로도 무르시블이

존재하는 건 아닐까

상상해 본다.

백성과 잠자는 동안만

무르시블에 오는 드러머도

존재한다면,

점 더 흥미진진한 삶이

되지 않을까?



무료한 일상에 판타스틱 한

즐거움과 사랑,

아픔을 보듬어 주고

상처를 치유해 주는

소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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