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가지 현재진행 키워드로 그려 보는'요즘 것들'의 결코 가볍지 않은 사회사.-요즘 세상은 예전과 비교해서 많은 부분들이 달가지고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이 책은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요즘 것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배우며 더 좋은 새로운 것들을 만들 수도 있으니낯선것들에 두려워하지 말자.사회적 관계 속에서 우리는 계속 새로운 것들을 마주하며 살아가야 한다.총 4부로 구성 된다.1부 따로, 또 같이 산다는 것2부 트렌드에 진심인 편3부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4부 서바이벌이 되어 버린 일상구미 당기는 주제로 고루 내용이 있다.마음에 드는 곳부터 읽어도,처음부터 읽어도 흥미롭다.'플렉스': '구부리다, 몸을 풀다' 라는 의미로본디 운동하는 사람들의 근육을 자랑하는행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그러다 값비싼 사치품으로 온몸을치장, 부유함을 과시한다는 의미로쓰이기 시작했다. <검소하게 살더라도 결국 부유한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젊은 세대의 생각은, 플렉스를 추구하며 최소한 현재의자존감을 잃지 않겠다는삶의 태도와 연결되곤 합니다.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투자보다현실의 플렉스를 더 가치 있게바라보는 사람들이,'과시 소비'에서 '가치 소비'로전환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플렉스에 대한 개념과 더불어요즘 세대들의 심리도 알 수 있어꽤나 흥미로운 대목이다.나도 플렉스에 대해선 어느정도이해하고 있고 어떤 부분에선'플렉스'를 하고 있다.다만 그 소비가 너무 과한 정도가아니라면 인정한다. 구미 당기는 소재들이 많으니뉴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MZ들의세계가 궁금하다면,이 책을 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