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으로 열세 번이나 회귀하는 정휘경..생각만 해도 피폐하고 숨이 막혀오는 설정인데 늘 같은 시기로 돌아오면서 막나가기 시작합니다. 이교하 역시 같이 회귀를 반복, 정휘경을 찾아오고 둘이 만나면서 점점 더 재미있어져요. 개그코드가 맞는다면 최고의 선택일 것 같아요.
외전으로 루크와 헤레이스의 이야기를 더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짜 루크(호문쿨루스)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마지막 외전도 달달해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외전이 나와서 본편부터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주인공들이 야구 선수라서 야구 이야기가 많이 등장하네요. 주인공이라 승승장구하거나 수퍼스타급이 아닌 나름 현실적인 능력치를 가진 설정이라 더 몰입이 쉬운 느낌이에요. 개그코드가 취향에 맞아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따뜻한 이야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