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서 시작했는데 정말이네요. 어릴적에는 앙숙이던 두 사람이 성장하면서 관계가 변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요. 오메가버스물이라 각각 발현하면서부터 더 흥미진진하게 흘러갑니다. 하이틴 시절 이야기가 너무 취향이에요.
제목으로는 무슨 이야기인지 짐작을 못했는데 미국 명문 보딩스쿨의 알파메일 한국인과 쿼터백 미국인의 이야기였어요. 둘다 헤테로인데다 잘생기고 멋진 남자들이라 둘의 관계성이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만큼 마음에 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