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작가님의 소설 <만우의 궁>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중동 느낌의 배경에 철저한 신분사회에서 펼쳐지는 황제공과 노예수의 이야기가 기대이상이면서 개연성없이 흘러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매력넘치고 개성있는 캐릭터들과 잘 짜여진 서사가 너무 꿀잼이었어요. 엄청난 사이다, 놀랄만한 반전 이런 건 없지만 신화같은 느낌의 탄탄한 이야기 좋아하는 분들께는 강추합니다.
외전까지 다 읽고 나니 제목의 의미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마무리가 마음에 들어서 즐거웠어요. 외전만 19금이지만 그렇다고 씬으로 점철된 내용은 아니라 다행이었고 궁금증이 다 풀려서 만족스러웠어요. 전체적으로 고구마없이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주요 캐릭터들과 조연들의 이야기도 마음에 들었어요. 잘 읽었습니다.
주인공과 주인수의 관계가 급진전되어서 살짝 놀라긴 했지만 해피엔딩이라 더 바랄 것도 없네요.본편을 읽을때 이해가 안되고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 외전을 읽으면서 왜 그런지 알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떡밥회수가 잘되서 좋고 조연들의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외전2의 내용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