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이 혼재되는 시간. 그리하여 귀신과 이물들이 활동하고 차사가 혼을 거두며 신령의 연민이 번지는, 새벽의 끝자락이었다.
차선 작가님의 소설 <그놈이 그놈이다> 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게임벨인데다 초딩공, 연상수 배틀연애 키워드 보고 마음에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초반 분위기가 유쾌하고 배경이 되는 게임 내용도 재미있어요. 게임 내에서 두 사람이 투닥거리는거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게임 진행도 흥미로워서 술술 읽힌 1권이었어요. 이 분위기가 그대로 갈지 궁금하네요. 커뮤니티 반응도 읽으면서 많이 웃었고 길챗도 느낌 잘 살려서 잘 읽었어요. 유채가 게임을 잘해서 더 좋아요.
whale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기본적으로 믿음이 있었는데 역시 재미는 보장된 소설이네요. 거의 기생충 같은 가족을 둔 박복한 베타수의 현실 피폐함이 답답하기는 합니다. 형이란 작자는 순도높은 쓰레기인데 엄마도 못지 않아요. 선주의 상황이 피폐하지만 할리킹 오메가버스물인만큼 좋아질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아직까지는 읽을수록 선주 형에 대한 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 멋지고 나쁜남자 권희성 캐릭터가 확실히 매력넘치고 자극적이라 좋아요. 2권에서는 선주 가족들 좀 해결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