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운 작가님의 소설 <천하제일의 혼인>은 제목만 보아서는 달콤한 로맨스 소설같지만, 사랑에 배신당하고일가족 몰살까지 당한 여주인공이 무예를 수련하고 되돌아와서 통쾌하게 복수하는 내용입니다. 여주인공 진구의 원래 정혼자가 황자였기에, 궁중을 배경으로 하는 사건도 많이 발생하고 중국 소설들의 특징인 많은 인물들과 얽힌 서사가 촘촘하고 정교합니다. 여주는 아주 매력적인 캐릭터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데 최종적으로 남주인공은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조마조마하며 읽었어요. 음모에 얽히고 오해때문에 선택받지 못한 사람의 서사도 애절하고 안타까워서 여러모로 재미있었어요. 여운이 남는 소설이에요.
스위트 낫 슈가2권 완결을 읽고 나니 행복한 기분이 드네요. 완결이 따뜻하게 마무리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일상물이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고 주인수가 주인공을 만나 성장하는 과정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주인수가 워낙 힘들고 괴로운 과거사가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다정한 어른공을 만나서 행복해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주인수와 주인공을 응원하게 되네요.읽으면서 기억하고 다시 보고 싶은 구절도 여럿 있을 정도로 힘이 되는 소설이에요. 읽으면서 힐링되는 소설이라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