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십사주 작가님의 소설 <소마고>1권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SF물 장르소설이고 시작부터 전개가 특이합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읽었는데 이종버섯 안저가 등장해서 너무 신기했어요. 심지어 인간들 있는 곳으로 가서 포자를 퍼뜨리고 싶다는 귀여움이 있네요. 인간형이라 사람들 사이에서 큰 위화감도 없어서 다행입니다. 천적이나 다를바 없는 심판자 루펑에게 체포되면서 이야기가 점점 재미있어져요. 안저와 루펑의 관계가 어떻게 변해갈지 흥미롭네요.
웹툰으로 먼저 접하고 원작이 궁금했던 차에 이벤트가 있어서 구입했어요. 광공, 집착공이 후회공 되는 내용인데 메인공은 아는 맛으로 봤지만 서브공이 굉장히 매력적이라 더 재미있었어요. 유영이 자낮인데다 너무나 맹목적인 황제바라기라 읽으면서 많이 답답했는데 외전까지 읽고나니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키워드를 보면 대략 내용이 나오지만 알고 읽어도 재미있는 소설이에요. 제목인 종이꽃의 꽃말을 찾아보니 항상 기억할께요,영원한 추억,기억이라는 뜻이네요. 소설과 잘 어울리는 제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