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물이나 아포칼립스물 영화에서 종종 보던 인간사냥꾼이 공으로 나오는 소설을 보게 되어서 아주 인상깊고 흥미로웠어요. 수가 공의 도시락 취급받으며 다니는 부분은 소름이 돋았는데 읽다보니 빠져드는 재미가 있어요. 영화처럼 몰입감이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