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 시간이라는 제목에서 연상되는 이미지 그 자체인 이야기입니다. 알파와 알파의 조합이라 해서 흥미를 가졌는데 느와르물이라 엄청나데 죽어나가고 피튀기는 범죄적 배틀연애물이네요. 폭력적인 장면이 생동감있게 자주 등장해서 손에 땀을 쥐고 읽었어요. 이헌이 정말 많이 다치고 심하게 구르는데 그만큼 능력도 뛰어납니다. 이렇게 강한 수는 드문 것 같아요. 영화 한 편 본 것 같은 소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