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판타지하면 길라잡이의 등불 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을만큼 재미와 감동, 세계관 모두 독보적인 소설이라고 생각해요. 8권까지 기다리느라 힘들었는데 아직도 완결을 볼 수 없어서 아쉽네요. 유자의 변해가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고 산하 외 다른 인물들이 입체적이라 더 좋은 소설이에요. 9권 출간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