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보물 -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평생 수입 자동관리 시스템
정성진 지음 / 굿앤웰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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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범한 부부가 노후에 돈에 쪼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의 전작처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자칫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노후대비 방법에 대해 일반인들이 쉽게 알 수 있는 것 같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이 돈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기 위해 3가지 보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3개의 보물은 보장자산, 은퇴자산, 투자자산이며 이 보물을 모으는 방법을 이 책은 독자에게 전달하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모르는 내용은 없었으나 정말 내 자신이 노후에 돈에 쪼들리지 않기 위해 3개의 보물 중 하나도 준비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나처럼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3개의 보물을 마련하기 위해 바로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이 책은 노후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독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주목적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렇다고 돈만을 독자에게 추구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돈은 내가 노후에 생활에 불편하지 않을 만큼만 있으면 되고 보다 중요한 것은 내 주변에서의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모든 재테크 서적은 돈을 벌라고만 말한다. 하지만 이 책은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말한다. 돈은 인생의 행복의 도구이지 돈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다시한번 내 미래에 재무설계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여유가 생길 때마다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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