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득뽀득 무사 목욕을 부탁해 좋은 습관 기르기 6
요시무라 아키코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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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득뽀득 무사 

목욕 부탁해  

글, 그림 시무라 아키코



이 책은 왜 맨날 씻어야 하는지  또 물이 눈에 들어가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책이에요. 

주인공 승준이는 머리 감는 걸 싫어해요. 

눈에 물이 들어가는 걸 너무 싫어하죠. 


엄마는 승준이를 씻기려고 여러 방법을 써보지만 물이 눈에 조금만 들어가도 참기 힘들어 해요. 

그래서 승준이 엄마는 물수건으로 닦거나 안 씻고 자는 날이 많아졌어요. 

몸이 가려워 이곳 저곳을 긁고 있는 승준이 귀에 "동작그만"이라는 작은 목소리가 들려와요. 

바로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하고 있는 뽀득뽀득 무사예요. 


손톱으로 머리를 긁으면 피부가 벗겨져 피부에 상처가 쉽게 생기니

손가락 안쪽으로 문질러 감아야 한다고 알려줘요. 

또 땀과 기름이 씻지 않아 떨어져 나가지 않은 각질과 만나 나쁜 냄새가 난다고 알려줘요. 


뽀득뽀득 무사는 승준이에게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고 머리를 감는 방법도 알려줘요. 

우리집 아이도 이 책을 보고 난 뒤에 바로 옷을 벗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엉덩이를 들고 배꼽을 바라보니 진짜 물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신기해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워낙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오히려 얼굴에 흐르는 물을 너무 좋아해요. 

그래서 이 방법은 그냥 한번의 경험으로 즐거워했어요. 

 뽀득뽀득 무사는 때가 잘 끼는 곳을 알려줘요. 귀뒤, 팔꿈치,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 뒤 발가락 사이사이요. 

이 순서대로 아이와 함께 때를 씻어내는 흉내를 내면서 목욕을 하면 아이도 목욕 시간을 통해서 내 몸이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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