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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 뚜루 상어놀이북 - 상어가 무서워도 괜찮아! ㅣ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4년 6월
평점 :

얇고 가볍지만 내용은 결코 가볍지 않아서 놀랐어요.
첫째 장에는 청상아리가 인사를 해요~
두 번째장에는 아이와 색연필로 색칠놀이를 하면서 읽어줄 내용이 꽤나 유익했어요.
"우리는 산란기가 되면 육지 가까이에 가서 산란해. 보통 한 번에 2마리 정도 태어나고, 크기는 90센티미터 정도야. 귀여운 아기 상어들에게 색을 입혀주겠니?"라고요.
4살 꼬물이는 아직 색연필 잡기가 어려워서 선긋기 연습이 필요했는데,
직선, 둥근 선을 따라가서 선긋기 연습을 할 수가 있어서 좋았어요.
또 상어의 몸의 구성도 나와있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눌 것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색칠하기, 선긋기 외에도 숨은그림찾기, 오려붙이기, 빠진그림찾기 내용이 있는데
이러한 내용들을 통해서 표현력과 집중력, 상상력이 길러질 거 같아요.
우리집 막내 꼬물이는 소근육 발달이 아직 덜 되서 색칠하고, 선긋기가 조금 어려워요.
재미를 통해서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니까 엄마가 놀아주나보다 하고 마냥 좋아하면서 적극적으로 하더라고요. 상어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니 아이도 엄마도 다음번 아쿠아플라넷을 가면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서 좋을 거 같네요.
이 책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것들.
엄마의 자유시간+소근육 발달과 협응력+집중력과 관찰력이 생겨요.